<앵커 멘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정치와 인사에 실패했다며 현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앞으로는 당이 주도권을 쥐면서 당청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제일 잘한 분야는 경제와 외교, 제일 못한 분야는 정치와 인사를 꼽았습니다.
정치를 잘못해 대통령이 이룬 성과가 인정받지 못한다고도 했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여의도정치는 당신들이 알아서 해라…그렇게 하다 보니 정치를 잘못하고 야당과 대화를 잘못하고 또 여당과 대화도 잘 안 됐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당이 주도하는 당청 관계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통령과는 상시 대화 채널을 유지해 그때 그때 현안을 논의하고 인사청문회 대상 공직자들도 당에서 미리 검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이 우위에 서지 않겠지만 당정청은 공동 운명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당 주도의 당정 소통 강화 속에 당정청 고위 인사 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당정회의가 모레 국회에서 열려 현안 조율에 본격 나섭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현 정부와의 차별화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가 커질 수도 있다는 점이 앞으로 당청관계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정치와 인사에 실패했다며 현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앞으로는 당이 주도권을 쥐면서 당청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제일 잘한 분야는 경제와 외교, 제일 못한 분야는 정치와 인사를 꼽았습니다.
정치를 잘못해 대통령이 이룬 성과가 인정받지 못한다고도 했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여의도정치는 당신들이 알아서 해라…그렇게 하다 보니 정치를 잘못하고 야당과 대화를 잘못하고 또 여당과 대화도 잘 안 됐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당이 주도하는 당청 관계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통령과는 상시 대화 채널을 유지해 그때 그때 현안을 논의하고 인사청문회 대상 공직자들도 당에서 미리 검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이 우위에 서지 않겠지만 당정청은 공동 운명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당 주도의 당정 소통 강화 속에 당정청 고위 인사 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당정회의가 모레 국회에서 열려 현안 조율에 본격 나섭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현 정부와의 차별화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가 커질 수도 있다는 점이 앞으로 당청관계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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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MB, 정치 못한다” 발언 속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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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9 22:05:07
<앵커 멘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정치와 인사에 실패했다며 현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앞으로는 당이 주도권을 쥐면서 당청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제일 잘한 분야는 경제와 외교, 제일 못한 분야는 정치와 인사를 꼽았습니다.
정치를 잘못해 대통령이 이룬 성과가 인정받지 못한다고도 했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여의도정치는 당신들이 알아서 해라…그렇게 하다 보니 정치를 잘못하고 야당과 대화를 잘못하고 또 여당과 대화도 잘 안 됐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당이 주도하는 당청 관계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통령과는 상시 대화 채널을 유지해 그때 그때 현안을 논의하고 인사청문회 대상 공직자들도 당에서 미리 검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이 우위에 서지 않겠지만 당정청은 공동 운명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당 주도의 당정 소통 강화 속에 당정청 고위 인사 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당정회의가 모레 국회에서 열려 현안 조율에 본격 나섭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현 정부와의 차별화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가 커질 수도 있다는 점이 앞으로 당청관계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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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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