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시가 택시 산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 개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일정 금액을 업체에 납부하는 사납금 제도가 완전히 폐지되고 시계외 할증요금은 부활합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발표한 택시 산업 종합 개선 대책의 핵심은 공공성과 경쟁력 강화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6개 분야 6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택시 개혁을 이끈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운수종사자의 급여수준을 버스 업계의 70%까지 높이는 등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일정 금액을 업체에 납부하는 사납금제도를 폐지하고, 수입금전액관리제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서울시와 인접한 11개 시에 대한 시계 외 할증요금제를 부활하고, 택시 유형과 형태, 서비스별로 다양한 요금체계를 적용하게 됩니다.
승객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됩니다.
특히 택시기사에 의한 범죄와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행기록장치와 비상작동 스위치 등 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비스 향상을 위해선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 평가를 순위제에서 등급제로 바꿔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합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택시를 7만 대 수준으로 감차하는 한편 운행 규정 위반 삼진아웃제가 도입돼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강화됩니다.
이밖에 올 하반기에 전기택시 10대를 시범보급하고 시내 전체 택시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서울시가 택시 산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 개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일정 금액을 업체에 납부하는 사납금 제도가 완전히 폐지되고 시계외 할증요금은 부활합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발표한 택시 산업 종합 개선 대책의 핵심은 공공성과 경쟁력 강화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6개 분야 6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택시 개혁을 이끈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운수종사자의 급여수준을 버스 업계의 70%까지 높이는 등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일정 금액을 업체에 납부하는 사납금제도를 폐지하고, 수입금전액관리제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서울시와 인접한 11개 시에 대한 시계 외 할증요금제를 부활하고, 택시 유형과 형태, 서비스별로 다양한 요금체계를 적용하게 됩니다.
승객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됩니다.
특히 택시기사에 의한 범죄와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행기록장치와 비상작동 스위치 등 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비스 향상을 위해선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 평가를 순위제에서 등급제로 바꿔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합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택시를 7만 대 수준으로 감차하는 한편 운행 규정 위반 삼진아웃제가 도입돼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강화됩니다.
이밖에 올 하반기에 전기택시 10대를 시범보급하고 시내 전체 택시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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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택시 사납금 폐지…시계 외 할증요금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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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0 13:13:12
<앵커 멘트>
서울시가 택시 산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 개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일정 금액을 업체에 납부하는 사납금 제도가 완전히 폐지되고 시계외 할증요금은 부활합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발표한 택시 산업 종합 개선 대책의 핵심은 공공성과 경쟁력 강화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6개 분야 6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택시 개혁을 이끈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운수종사자의 급여수준을 버스 업계의 70%까지 높이는 등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일정 금액을 업체에 납부하는 사납금제도를 폐지하고, 수입금전액관리제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서울시와 인접한 11개 시에 대한 시계 외 할증요금제를 부활하고, 택시 유형과 형태, 서비스별로 다양한 요금체계를 적용하게 됩니다.
승객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됩니다.
특히 택시기사에 의한 범죄와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행기록장치와 비상작동 스위치 등 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비스 향상을 위해선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 평가를 순위제에서 등급제로 바꿔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합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택시를 7만 대 수준으로 감차하는 한편 운행 규정 위반 삼진아웃제가 도입돼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강화됩니다.
이밖에 올 하반기에 전기택시 10대를 시범보급하고 시내 전체 택시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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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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