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엄기준 교통사고 입건…음주운전 혐의 부인

입력 2011.07.22 (09:05) 수정 2011.07.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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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연기자 엄기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로 입건됐습니다.

하지만 엄기준 씨는 경찰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혈액 감정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또 나흘 전 교통사고로 다쳤던 연기자 박신혜 씨가 트위터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렸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리포트>

연기자 엄기준 씨가 교통사고로 입건됐습니다.

엄기준 씨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서울 한남동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았는데요.

사고 당시 측정한 엄기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9퍼센트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기준 씨는 경찰조사에서 “전날 밤에 술을 마신 것”뿐이라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경찰은 엄기준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혈액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나흘 전 승합차 절반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졌던 연기자 박신혜 씨가 트위터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전했습니다.

박신혜 씨는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렸어야했는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물리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박신혜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만큼 빠른 회복을 위해 담당 의사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신혜 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외곽순환도로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후 퇴원해 드라마 촬영에 복귀했지만 통증이 심해 촬영을 중단한 채 다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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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연기자 엄기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로 입건됐습니다. 하지만 엄기준 씨는 경찰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혈액 감정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또 나흘 전 교통사고로 다쳤던 연기자 박신혜 씨가 트위터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렸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리포트> 연기자 엄기준 씨가 교통사고로 입건됐습니다. 엄기준 씨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서울 한남동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았는데요. 사고 당시 측정한 엄기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9퍼센트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기준 씨는 경찰조사에서 “전날 밤에 술을 마신 것”뿐이라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경찰은 엄기준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혈액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나흘 전 승합차 절반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졌던 연기자 박신혜 씨가 트위터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전했습니다. 박신혜 씨는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렸어야했는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물리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박신혜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만큼 빠른 회복을 위해 담당 의사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신혜 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외곽순환도로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후 퇴원해 드라마 촬영에 복귀했지만 통증이 심해 촬영을 중단한 채 다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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