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삼성 약진…상반기 최고 히트는?

입력 2011.07.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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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을 돌파하는 흥행 대박속에 전반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전통의 명가 KIA와 삼성의 약진으로 요약되는 전반기 특징을 이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전반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아와 삼성의 약진입니다.



수년동안 이어온 SK와 두산의 양강 체제를 무너트리고, 두 팀은 신 라이벌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달부터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인 기아와 삼성은 나란히 1,2위에 오르며, SK를 3위, 두산을 6위로 밀어냈습니다.



기아와 삼성 약진의 원동력은 안정된 마운드와 공격력입니다.



기아는 최강의 선발진을, 삼성은 막강 불펜진을 앞세워 승승장구했습니다.



공격에선 결승타 공동 1위인 해결사 이범호와 최형우가 중심에 서있습니다.



타이틀 경쟁도 새로운 변화를 맞았습니다.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은 부동의 투톱 류현진-김광현을 제치고 다승과 탈삼진,방어율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윤석민(KIA) : "평균자책점을 낮추다보면, 승리와 탈삼진도 따라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용규와 최형우,이범호 등은 지난해 타격 7관왕 이대호의 독주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엘지의 박현준은 명품 포크볼로, 삼성 박석민은 화려한 몸개그로 상반기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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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삼성 약진…상반기 최고 히트는?
    • 입력 2011-07-22 22:16:1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을 돌파하는 흥행 대박속에 전반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전통의 명가 KIA와 삼성의 약진으로 요약되는 전반기 특징을 이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전반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아와 삼성의 약진입니다.

수년동안 이어온 SK와 두산의 양강 체제를 무너트리고, 두 팀은 신 라이벌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달부터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인 기아와 삼성은 나란히 1,2위에 오르며, SK를 3위, 두산을 6위로 밀어냈습니다.

기아와 삼성 약진의 원동력은 안정된 마운드와 공격력입니다.

기아는 최강의 선발진을, 삼성은 막강 불펜진을 앞세워 승승장구했습니다.

공격에선 결승타 공동 1위인 해결사 이범호와 최형우가 중심에 서있습니다.

타이틀 경쟁도 새로운 변화를 맞았습니다.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은 부동의 투톱 류현진-김광현을 제치고 다승과 탈삼진,방어율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윤석민(KIA) : "평균자책점을 낮추다보면, 승리와 탈삼진도 따라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용규와 최형우,이범호 등은 지난해 타격 7관왕 이대호의 독주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엘지의 박현준은 명품 포크볼로, 삼성 박석민은 화려한 몸개그로 상반기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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