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객 사상 최대…국내 여행은 비상
입력 2011.07.23 (10:02)
수정 2011.07.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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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부터 여름 최대 성수기가 시작됩니다.
장마와 폭염 탓에 올해도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 또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에 여름 성수기가 시작됐습니다.
양팔 가득 안고, 싣고, 나르고.
북새통이 따로 없지만, 마음은 이미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인터뷰>구현효(경남 진주시) : "집사람하고 손자들하고 며느리, 아들 딸 사위! (총 몇 분이 가시는 거예요?) 에..여덟 아홉 열인가? 우리 손자들까지?"
<인터뷰>송보팔(경기도 구리시) : "처음 나가는 거니까 분위기도 띄울 겸. 그래가지고 가족들 똑같이 옷을 맞춰 입었습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이어지는 여름 성수기.
이 기간 161만여 명이 해외로 나가면서 지난해의 사상 최대 기록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대 성수기인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는 하루에만 11만 명 이상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정기윤(하나투어 팀장) : "6월 달에 조기 예약률은 많이 높지 않았었는데요, 7월 들어서면서 긴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뒤늦게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마와 폭염, 변덕스런 날씨 덕분에 해외 여행업계는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여름 최대 성수기가 시작됩니다.
장마와 폭염 탓에 올해도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 또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에 여름 성수기가 시작됐습니다.
양팔 가득 안고, 싣고, 나르고.
북새통이 따로 없지만, 마음은 이미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인터뷰>구현효(경남 진주시) : "집사람하고 손자들하고 며느리, 아들 딸 사위! (총 몇 분이 가시는 거예요?) 에..여덟 아홉 열인가? 우리 손자들까지?"
<인터뷰>송보팔(경기도 구리시) : "처음 나가는 거니까 분위기도 띄울 겸. 그래가지고 가족들 똑같이 옷을 맞춰 입었습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이어지는 여름 성수기.
이 기간 161만여 명이 해외로 나가면서 지난해의 사상 최대 기록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대 성수기인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는 하루에만 11만 명 이상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정기윤(하나투어 팀장) : "6월 달에 조기 예약률은 많이 높지 않았었는데요, 7월 들어서면서 긴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뒤늦게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마와 폭염, 변덕스런 날씨 덕분에 해외 여행업계는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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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객 사상 최대…국내 여행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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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7-23 15: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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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여름 최대 성수기가 시작됩니다.
장마와 폭염 탓에 올해도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 또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에 여름 성수기가 시작됐습니다.
양팔 가득 안고, 싣고, 나르고.
북새통이 따로 없지만, 마음은 이미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인터뷰>구현효(경남 진주시) : "집사람하고 손자들하고 며느리, 아들 딸 사위! (총 몇 분이 가시는 거예요?) 에..여덟 아홉 열인가? 우리 손자들까지?"
<인터뷰>송보팔(경기도 구리시) : "처음 나가는 거니까 분위기도 띄울 겸. 그래가지고 가족들 똑같이 옷을 맞춰 입었습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이어지는 여름 성수기.
이 기간 161만여 명이 해외로 나가면서 지난해의 사상 최대 기록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대 성수기인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는 하루에만 11만 명 이상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정기윤(하나투어 팀장) : "6월 달에 조기 예약률은 많이 높지 않았었는데요, 7월 들어서면서 긴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뒤늦게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마와 폭염, 변덕스런 날씨 덕분에 해외 여행업계는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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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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