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유소 218곳 가짜석유 팔다 적발

입력 2011.07.24 (11:32) 수정 2011.07.24 (1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짜 석유를 팔다 적발된 주유소가 올 상반기에만 2백 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정유사와 주유소 등 만 8천여 곳의 석유제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 333곳이 정상제품이 아니었고 이 가운데 주유소 218곳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의 절반 가량인 44%는 공휴일과 야간 시간대에 가짜 석유제품을 팔다 적발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지역 주유소의 적발 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충남과 경기 충북 순이었습니다.

상표별로는 특정 브랜드를 팔지 않는 자가폴 주유소의 적발 비율이 12.7%였고 에쓰오일 3.2%, 현대오일뱅크 1.6% 순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반기 주유소 218곳 가짜석유 팔다 적발
    • 입력 2011-07-24 11:32:07
    • 수정2011-07-24 11:47:34
    경제
가짜 석유를 팔다 적발된 주유소가 올 상반기에만 2백 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정유사와 주유소 등 만 8천여 곳의 석유제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 333곳이 정상제품이 아니었고 이 가운데 주유소 218곳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의 절반 가량인 44%는 공휴일과 야간 시간대에 가짜 석유제품을 팔다 적발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지역 주유소의 적발 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충남과 경기 충북 순이었습니다. 상표별로는 특정 브랜드를 팔지 않는 자가폴 주유소의 적발 비율이 12.7%였고 에쓰오일 3.2%, 현대오일뱅크 1.6% 순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