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영, 박태환 자유형 400미터 우승

입력 2011.07.24 (2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태환이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미터에서 우승했습니다.

박태환은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미터 결승에서 3분 42초 04로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예선 1위였던 중국의 쑨양은 박태환보다 1.20차 뒤져 은메달을,400M 세계기록보유자인 독일의 비더만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대회이후 4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박태환은 예선을 7위로 통과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1번 레인을 배정받았지만,시작부터 폭발적인 역주를 펼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첫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환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최종 8명안에 들면 모레 결승전에 출전합니다.

또,수요일 100M 예선전을 통과하면 목요일엔 마지막 경기인 100M 결승에 도전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수영, 박태환 자유형 400미터 우승
    • 입력 2011-07-24 22:56:09
    종합
박태환이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미터에서 우승했습니다. 박태환은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미터 결승에서 3분 42초 04로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예선 1위였던 중국의 쑨양은 박태환보다 1.20차 뒤져 은메달을,400M 세계기록보유자인 독일의 비더만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대회이후 4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박태환은 예선을 7위로 통과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1번 레인을 배정받았지만,시작부터 폭발적인 역주를 펼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첫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환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최종 8명안에 들면 모레 결승전에 출전합니다. 또,수요일 100M 예선전을 통과하면 목요일엔 마지막 경기인 100M 결승에 도전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