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대기업도 고졸 채용 적극 동참
입력 2011.07.25 (07:06)
수정 2011.07.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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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은행권에서 고졸행원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놔 눈길을 끌었는데요.
대기업들도 고졸 사원 채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우한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LG는 하반기 대졸 천300명과 기능직 2천700명 등 4천명을 뽑고, 기능직 가운데 50% 이상을 고졸 인력으로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올해 신입사원 9백 명 가운데 절반 정도를 고졸 학력자로 뽑기로 했고,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마이스터고 1학년생 가운데 100명을 졸업 전에 미리 선발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 검사 결과 정유사와 주유소 만 8천여 곳의 석유제품 가운데 주유소 218곳의 제품이 가짜 석유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지역 주유소의 적발 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충남과 경기 충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19.6%에서 지난달 10.5%로 뚝 떨어졌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4.7%에서 지난달 4.4%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유사의 '한시적 가격인하'가 없었다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거의 차이가 없다며, 물가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떠넘기는 행태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작황 부진으로 이달 말까지 배추와 무 도매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달 말 배추 도매가격은 예년보다 30% 이상, 무 가격은 12%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최근 은행권에서 고졸행원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놔 눈길을 끌었는데요.
대기업들도 고졸 사원 채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우한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LG는 하반기 대졸 천300명과 기능직 2천700명 등 4천명을 뽑고, 기능직 가운데 50% 이상을 고졸 인력으로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올해 신입사원 9백 명 가운데 절반 정도를 고졸 학력자로 뽑기로 했고,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마이스터고 1학년생 가운데 100명을 졸업 전에 미리 선발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 검사 결과 정유사와 주유소 만 8천여 곳의 석유제품 가운데 주유소 218곳의 제품이 가짜 석유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지역 주유소의 적발 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충남과 경기 충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19.6%에서 지난달 10.5%로 뚝 떨어졌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4.7%에서 지난달 4.4%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유사의 '한시적 가격인하'가 없었다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거의 차이가 없다며, 물가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떠넘기는 행태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작황 부진으로 이달 말까지 배추와 무 도매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달 말 배추 도매가격은 예년보다 30% 이상, 무 가격은 12%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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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대기업도 고졸 채용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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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7-25 08:47:48
<앵커 멘트>
최근 은행권에서 고졸행원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놔 눈길을 끌었는데요.
대기업들도 고졸 사원 채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우한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LG는 하반기 대졸 천300명과 기능직 2천700명 등 4천명을 뽑고, 기능직 가운데 50% 이상을 고졸 인력으로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올해 신입사원 9백 명 가운데 절반 정도를 고졸 학력자로 뽑기로 했고,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마이스터고 1학년생 가운데 100명을 졸업 전에 미리 선발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 검사 결과 정유사와 주유소 만 8천여 곳의 석유제품 가운데 주유소 218곳의 제품이 가짜 석유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지역 주유소의 적발 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충남과 경기 충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19.6%에서 지난달 10.5%로 뚝 떨어졌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4.7%에서 지난달 4.4%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유사의 '한시적 가격인하'가 없었다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거의 차이가 없다며, 물가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떠넘기는 행태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작황 부진으로 이달 말까지 배추와 무 도매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달 말 배추 도매가격은 예년보다 30% 이상, 무 가격은 12%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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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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