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브리지스톤 출전할 듯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다음달 초 브리지스톤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오늘 우즈가 다음달 4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전 여부를 이번 주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우즈는 지난 2009년까지는 이 대회에서 한번도 4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지만, 성 추문 이후 출전한 작년엔 18오버파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우즈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도중 기권한 뒤, 무릎과 아킬레스건 부상을 이유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