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역 폭발물 의심 대피 소동

연쇄테러가 발생했던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중앙역에서 오늘 오전 의심스러운 옷가방이 발견돼 역사 일부가 폐쇄되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철도당국 대변인은 옷가방이 오슬로 공항으로 출발하는 역사 앞의 버스 정류장에서 발견됐고 경찰이 즉각 해당 구역을 통제하고 버려진 가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물 점검 소동으로 중앙역의 열차 운행과 주변의 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