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복구 계속…주민 여전히 불안

입력 2011.07.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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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규모 산사태가 난 서울 우면산 인근 지역에선 밤늦은 지금도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또다시 큰 비가 예상되고 있어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날이 어두워졌지만 이곳에선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복구 작업은 9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이 정전됐기 때문에 조명차도 출동했습니다.

복구 작업을 위해 투입된 인원 4천 명이 넘습니다.

소방관과 경찰, 그리고 군인들이 복구 작업과 함께 구조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80대 넘는 중장비가 투입되면서 남부순환로는 오후 늦게부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남부순환로 방배동 일대는 양방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복구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오늘 밤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됐기 때문입니다.

소방당국은 우면산 산사태 사고 등으로 서울에서만 1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울 우면산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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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면산 복구 계속…주민 여전히 불안
    • 입력 2011-07-27 23: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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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규모 산사태가 난 서울 우면산 인근 지역에선 밤늦은 지금도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또다시 큰 비가 예상되고 있어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날이 어두워졌지만 이곳에선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복구 작업은 9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이 정전됐기 때문에 조명차도 출동했습니다. 복구 작업을 위해 투입된 인원 4천 명이 넘습니다. 소방관과 경찰, 그리고 군인들이 복구 작업과 함께 구조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80대 넘는 중장비가 투입되면서 남부순환로는 오후 늦게부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남부순환로 방배동 일대는 양방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복구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오늘 밤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됐기 때문입니다. 소방당국은 우면산 산사태 사고 등으로 서울에서만 1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울 우면산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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