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두 동강’…탑승자 160여 명 전원 무사
입력 2011.07.31 (21:59)
수정 2011.07.3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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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에서 착륙하던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두 동강이 났는데, 다행히 모두 무사했습니다.
일본에선 또 지진이 일어나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지구촌 소식, 성재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보잉 737 여객기가 두 동강 난 채 협곡 앞에 멈춰 섰습니다.
미국 뉴욕을 떠나 비바람을 뚫고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의 수도 조지타운의 공항에 착륙하려다 활주로를 벗어났습니다.
<녹취> 탑승객 : "갑자기 사고가 나자 모두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질렀어요. 정말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160여 명 가운데 3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현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가 굉음과 함께 심하게 흔들립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인근 뿐 아니라 도쿄 중심가에서도 흔들림을 느꼈고 노인 10여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사회 정의 실현하라!"
시위대 수 만 명이 이스라엘의 항구 도시 텔아비브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수도 예루살렘에서도 만 여 명이 모이는 등 전국에서 15만 명이 집값과 전기료 등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녹취> 옴리 에브론 : "수만 명과 함께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정권인 네타냐후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물가 안정 특별 기획단을 구성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에서 착륙하던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두 동강이 났는데, 다행히 모두 무사했습니다.
일본에선 또 지진이 일어나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지구촌 소식, 성재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보잉 737 여객기가 두 동강 난 채 협곡 앞에 멈춰 섰습니다.
미국 뉴욕을 떠나 비바람을 뚫고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의 수도 조지타운의 공항에 착륙하려다 활주로를 벗어났습니다.
<녹취> 탑승객 : "갑자기 사고가 나자 모두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질렀어요. 정말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160여 명 가운데 3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현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가 굉음과 함께 심하게 흔들립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인근 뿐 아니라 도쿄 중심가에서도 흔들림을 느꼈고 노인 10여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사회 정의 실현하라!"
시위대 수 만 명이 이스라엘의 항구 도시 텔아비브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수도 예루살렘에서도 만 여 명이 모이는 등 전국에서 15만 명이 집값과 전기료 등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녹취> 옴리 에브론 : "수만 명과 함께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정권인 네타냐후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물가 안정 특별 기획단을 구성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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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기 ‘두 동강’…탑승자 160여 명 전원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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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31 21: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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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가이아나에서 착륙하던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두 동강이 났는데, 다행히 모두 무사했습니다.
일본에선 또 지진이 일어나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지구촌 소식, 성재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보잉 737 여객기가 두 동강 난 채 협곡 앞에 멈춰 섰습니다.
미국 뉴욕을 떠나 비바람을 뚫고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의 수도 조지타운의 공항에 착륙하려다 활주로를 벗어났습니다.
<녹취> 탑승객 : "갑자기 사고가 나자 모두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질렀어요. 정말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160여 명 가운데 3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현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가 굉음과 함께 심하게 흔들립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인근 뿐 아니라 도쿄 중심가에서도 흔들림을 느꼈고 노인 10여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사회 정의 실현하라!"
시위대 수 만 명이 이스라엘의 항구 도시 텔아비브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수도 예루살렘에서도 만 여 명이 모이는 등 전국에서 15만 명이 집값과 전기료 등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녹취> 옴리 에브론 : "수만 명과 함께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정권인 네타냐후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물가 안정 특별 기획단을 구성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에서 착륙하던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두 동강이 났는데, 다행히 모두 무사했습니다.
일본에선 또 지진이 일어나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지구촌 소식, 성재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보잉 737 여객기가 두 동강 난 채 협곡 앞에 멈춰 섰습니다.
미국 뉴욕을 떠나 비바람을 뚫고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의 수도 조지타운의 공항에 착륙하려다 활주로를 벗어났습니다.
<녹취> 탑승객 : "갑자기 사고가 나자 모두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질렀어요. 정말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160여 명 가운데 3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현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가 굉음과 함께 심하게 흔들립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인근 뿐 아니라 도쿄 중심가에서도 흔들림을 느꼈고 노인 10여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사회 정의 실현하라!"
시위대 수 만 명이 이스라엘의 항구 도시 텔아비브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수도 예루살렘에서도 만 여 명이 모이는 등 전국에서 15만 명이 집값과 전기료 등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녹취> 옴리 에브론 : "수만 명과 함께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정권인 네타냐후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물가 안정 특별 기획단을 구성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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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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