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 창출 외국인 투자 기업에 10억 지원

입력 2011.08.01 (06:08) 수정 2011.08.01 (16: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20명 이상 신규 채용을 한 외국인 투자기업에 1명당 최고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10억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또 지난해에 비해 상시 고용직을 20명 이상 더 채용한 외투기업에 1명당 매달 5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 투자비율이 30%를 넘고 외투기업으로 등록한 지 5년이 안 된 기업만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신청 기업 가운데 비즈니스 서비스와 금융, 관광 컨벤션, 디자인ㆍ패션 등 서울시가 선정한 8대 신성장 동력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외투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급해 왔으며 현재까지 32개 기업에 24억3천 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 있는 외투기업은 모두 7천500여개로 전국 외투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일자리 창출 외국인 투자 기업에 10억 지원
    • 입력 2011-08-01 06:08:43
    • 수정2011-08-01 16:06:42
    사회
서울시는 지난해 20명 이상 신규 채용을 한 외국인 투자기업에 1명당 최고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10억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또 지난해에 비해 상시 고용직을 20명 이상 더 채용한 외투기업에 1명당 매달 5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 투자비율이 30%를 넘고 외투기업으로 등록한 지 5년이 안 된 기업만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신청 기업 가운데 비즈니스 서비스와 금융, 관광 컨벤션, 디자인ㆍ패션 등 서울시가 선정한 8대 신성장 동력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외투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급해 왔으며 현재까지 32개 기업에 24억3천 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 있는 외투기업은 모두 7천500여개로 전국 외투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