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테러범 “정신이상 판정 받지 않을 듯”

입력 2011.08.01 (06:22) 수정 2011.08.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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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연쇄 테러로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법적으로 정신이상 판정을 받지 않을 것 같다고 정신감정을 맡은 패널 책임자가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법의학위원회의 타르야이 리그나이스타드 위원장은 브레이비크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해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법의학위원회는 법원이 임명한 두 명의 정신병 의사가 실시하는 브레이비크에 대한 정신감정을 검토해 승인해야 하며 판사는 이를 토대로 형사 책임을 물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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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테러범 “정신이상 판정 받지 않을 듯”
    • 입력 2011-08-01 06:22:09
    • 수정2011-08-01 16:40:00
    국제
노르웨이에서 연쇄 테러로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법적으로 정신이상 판정을 받지 않을 것 같다고 정신감정을 맡은 패널 책임자가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법의학위원회의 타르야이 리그나이스타드 위원장은 브레이비크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해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법의학위원회는 법원이 임명한 두 명의 정신병 의사가 실시하는 브레이비크에 대한 정신감정을 검토해 승인해야 하며 판사는 이를 토대로 형사 책임을 물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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