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80% 응급 복구…쓰레기는 37%만 처리
입력 2011.08.01 (09:44)
수정 2011.08.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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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주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와 공장 침수 등 만 천9백여 건의 피해 가운데 9천6백여 건은 응급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80%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농경지 침수 피해 천4백여 건은 배수가 모두 완료됐지만,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가 더딘 상황입니다.
이번 폭우로 경기도에서만 모두 31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수해쓰레기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2만 천여 톤 가운데 37%인 7천여 톤만 수거됐고 130톤의 오니 가운데는 77%가 처리됐습니다.
또, 만 9백여 명의 이재민 가운데 아직 901명이 마을회관 등 공공기관에 수용돼 있고 특히 식수와 의류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도 11개 시ㆍ군에 만 4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농경지 침수 피해 천4백여 건은 배수가 모두 완료됐지만,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가 더딘 상황입니다.
이번 폭우로 경기도에서만 모두 31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수해쓰레기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2만 천여 톤 가운데 37%인 7천여 톤만 수거됐고 130톤의 오니 가운데는 77%가 처리됐습니다.
또, 만 9백여 명의 이재민 가운데 아직 901명이 마을회관 등 공공기관에 수용돼 있고 특히 식수와 의류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도 11개 시ㆍ군에 만 4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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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 80% 응급 복구…쓰레기는 37%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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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09:44:21
- 수정2011-08-01 16:05:17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주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와 공장 침수 등 만 천9백여 건의 피해 가운데 9천6백여 건은 응급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80%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농경지 침수 피해 천4백여 건은 배수가 모두 완료됐지만,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가 더딘 상황입니다.
이번 폭우로 경기도에서만 모두 31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수해쓰레기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2만 천여 톤 가운데 37%인 7천여 톤만 수거됐고 130톤의 오니 가운데는 77%가 처리됐습니다.
또, 만 9백여 명의 이재민 가운데 아직 901명이 마을회관 등 공공기관에 수용돼 있고 특히 식수와 의류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도 11개 시ㆍ군에 만 4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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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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