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로 올해 상반기 급료·임금 수지가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6월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돼 송금된 급료와 임금은 1억 22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4천810만 달러보다 112.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235.9% 이후 최대 증가 폭입니다.
반면 우리나라 국민이 2년 미만의 기간 외국에서 일하고 임금과 급료를 받아 국내로 부친 금액은 5천57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8%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임금수입에서 임금지급을 뺀 급료와 임금 수지는 4천65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올해 1~6월 중 임금 수지는 2억 9천44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상반기 기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 적자입니다.
이처럼 최근 몇 년간 임금 수지가 적자추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 노동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6월 현재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 수는 등록 외국인과 단기체류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39만 2천167명으로 1년 전보다 15.2%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6월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돼 송금된 급료와 임금은 1억 22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4천810만 달러보다 112.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235.9% 이후 최대 증가 폭입니다.
반면 우리나라 국민이 2년 미만의 기간 외국에서 일하고 임금과 급료를 받아 국내로 부친 금액은 5천57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8%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임금수입에서 임금지급을 뺀 급료와 임금 수지는 4천65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올해 1~6월 중 임금 수지는 2억 9천44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상반기 기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 적자입니다.
이처럼 최근 몇 년간 임금 수지가 적자추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 노동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6월 현재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 수는 등록 외국인과 단기체류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39만 2천167명으로 1년 전보다 15.2%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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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임금수지 적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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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09:54:48
국내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로 올해 상반기 급료·임금 수지가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6월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돼 송금된 급료와 임금은 1억 22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4천810만 달러보다 112.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235.9% 이후 최대 증가 폭입니다.
반면 우리나라 국민이 2년 미만의 기간 외국에서 일하고 임금과 급료를 받아 국내로 부친 금액은 5천57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8%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임금수입에서 임금지급을 뺀 급료와 임금 수지는 4천65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올해 1~6월 중 임금 수지는 2억 9천44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상반기 기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 적자입니다.
이처럼 최근 몇 년간 임금 수지가 적자추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 노동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6월 현재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 수는 등록 외국인과 단기체류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139만 2천167명으로 1년 전보다 15.2%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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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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