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서태평양 바닷물서 방사성 물질 검출”
입력 2011.08.01 (11:06)
수정 2011.08.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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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의 동쪽과 남동쪽 서태평양 해역의 바닷물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유출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중국 국가해양국이 SOA 가발표했습니다.
SOA 는 성명을 통해 이 해역에서 수집한 바닷물 표본을 검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 90과 세슘 134, 137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SOA는 이번에 검출된 세슘 134가 정상적인 바닷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물질이며, 서태평양 바닷물 표본에서 검출된 세슘 137 과 스트론튬 90의 최대치는 중국 영해에 존재하는 자연적인 방사성 물질보다 각각 3 백배와 10배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OA는 지난달 4일 서태평양 해역과 중국 영해에 전문가들을 파견해 18일 동안 25.2㎢의 해역에서 대기와 물, 생물체 표본 등을 수집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미친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SOA 는 성명을 통해 이 해역에서 수집한 바닷물 표본을 검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 90과 세슘 134, 137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SOA는 이번에 검출된 세슘 134가 정상적인 바닷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물질이며, 서태평양 바닷물 표본에서 검출된 세슘 137 과 스트론튬 90의 최대치는 중국 영해에 존재하는 자연적인 방사성 물질보다 각각 3 백배와 10배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OA는 지난달 4일 서태평양 해역과 중국 영해에 전문가들을 파견해 18일 동안 25.2㎢의 해역에서 대기와 물, 생물체 표본 등을 수집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미친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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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서태평양 바닷물서 방사성 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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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11:06:50
- 수정2011-08-01 16:28:56
일본 후쿠시마현의 동쪽과 남동쪽 서태평양 해역의 바닷물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유출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중국 국가해양국이 SOA 가발표했습니다.
SOA 는 성명을 통해 이 해역에서 수집한 바닷물 표본을 검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 90과 세슘 134, 137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SOA는 이번에 검출된 세슘 134가 정상적인 바닷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물질이며, 서태평양 바닷물 표본에서 검출된 세슘 137 과 스트론튬 90의 최대치는 중국 영해에 존재하는 자연적인 방사성 물질보다 각각 3 백배와 10배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OA는 지난달 4일 서태평양 해역과 중국 영해에 전문가들을 파견해 18일 동안 25.2㎢의 해역에서 대기와 물, 생물체 표본 등을 수집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미친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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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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