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방 극심한 가뭄…75만㏊ 피해

입력 2011.08.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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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후난성과 구이저우성에 극심한 가뭄이 닥쳐 농작물 75만 헥타르가 피해를 보고 100만 명 이상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들 지역에 지난달 강우량이 예년의 30%에 불과하고, 구이양 등 일부 지역은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겨울 가뭄으로 중국 중부와 동부의 가을밀 경작지가 피해를 입은 데 이어, 벼 주산지인 후난 일대에 여름 가뭄이 확산되면서 곡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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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남방 극심한 가뭄…75만㏊ 피해
    • 입력 2011-08-01 16:07:27
    국제
중국 남부 후난성과 구이저우성에 극심한 가뭄이 닥쳐 농작물 75만 헥타르가 피해를 보고 100만 명 이상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들 지역에 지난달 강우량이 예년의 30%에 불과하고, 구이양 등 일부 지역은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겨울 가뭄으로 중국 중부와 동부의 가을밀 경작지가 피해를 입은 데 이어, 벼 주산지인 후난 일대에 여름 가뭄이 확산되면서 곡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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