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역사왜곡 출판사, 타 교과서 연표 표절 인정”

입력 2011.08.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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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교과서를 만든 일본 출판사가 다른 교과서의 연표를 베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교과서 출판사인 지유샤가 도쿄서적의 2002년도 역사교과서 연표를 베껴 편집저작권을 침해한 사실을 인정하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교과서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유샤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만든 교과서를 출판했으며, 이 교과서는 지난 3월말 일본 문부과학성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을 통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문부과학성은 "다른 교과서를 통째로 베끼는 사례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지유샤에 '엄중 주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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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역사왜곡 출판사, 타 교과서 연표 표절 인정”
    • 입력 2011-08-01 16:25:36
    국제
역사왜곡 교과서를 만든 일본 출판사가 다른 교과서의 연표를 베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교과서 출판사인 지유샤가 도쿄서적의 2002년도 역사교과서 연표를 베껴 편집저작권을 침해한 사실을 인정하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교과서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유샤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만든 교과서를 출판했으며, 이 교과서는 지난 3월말 일본 문부과학성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을 통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문부과학성은 "다른 교과서를 통째로 베끼는 사례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지유샤에 '엄중 주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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