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무상급식 투표 불참 운동 전개

민주당은 서울시가 발의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한편 투표 불참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의 재난 대책의 실패로 수도 서울이 최악의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을 입었는데도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주민 투표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맹 비난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꿈만을 위해 내달리는 정치꾼이 아니라, 천만 시민의 상처를 보듬고 고통을 달래야 할 서울시장임을 자각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