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비구름이 물러가면서 서울 우면산 일대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중장비가 부족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인 백여 명이 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지하주차장에서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펌프 등 중장비가 부족해 일일이 손으로 물을 퍼나르느라 배수 작업 나흘째인데도 물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토사 제거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산사태 사면 등에서 토사가 더 흘러내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비가 완전히 그치면서, 복구 작업은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서초구는 자체 집계한 결과, 응급 복구율이 60% 정도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수재민들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햇빛에 젖은 옷을 말리고, 가재도구에 묻은 흙을 터는 등 집안을 정리할 여유가 생겼습니다.
오늘 우면산 일대 수해 지역엔 군인과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복구 작업을 했습니다.
서초구는 이번 주까지 응급 복구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며, 피해 보상 여부는 사고 원인이 확인된 뒤에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비구름이 물러가면서 서울 우면산 일대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중장비가 부족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인 백여 명이 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지하주차장에서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펌프 등 중장비가 부족해 일일이 손으로 물을 퍼나르느라 배수 작업 나흘째인데도 물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토사 제거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산사태 사면 등에서 토사가 더 흘러내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비가 완전히 그치면서, 복구 작업은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서초구는 자체 집계한 결과, 응급 복구율이 60% 정도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수재민들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햇빛에 젖은 옷을 말리고, 가재도구에 묻은 흙을 터는 등 집안을 정리할 여유가 생겼습니다.
오늘 우면산 일대 수해 지역엔 군인과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복구 작업을 했습니다.
서초구는 이번 주까지 응급 복구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며, 피해 보상 여부는 사고 원인이 확인된 뒤에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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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우면산 복구율 60%”…중장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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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19:28:33
<앵커 멘트>
비구름이 물러가면서 서울 우면산 일대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중장비가 부족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인 백여 명이 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지하주차장에서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펌프 등 중장비가 부족해 일일이 손으로 물을 퍼나르느라 배수 작업 나흘째인데도 물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토사 제거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산사태 사면 등에서 토사가 더 흘러내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비가 완전히 그치면서, 복구 작업은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서초구는 자체 집계한 결과, 응급 복구율이 60% 정도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수재민들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햇빛에 젖은 옷을 말리고, 가재도구에 묻은 흙을 터는 등 집안을 정리할 여유가 생겼습니다.
오늘 우면산 일대 수해 지역엔 군인과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복구 작업을 했습니다.
서초구는 이번 주까지 응급 복구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며, 피해 보상 여부는 사고 원인이 확인된 뒤에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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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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