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 상한 증액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글로벌 불안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의회의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국가 디폴트, 부채상환 불이행 시한을 이틀 앞두고 타결됐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회 지도부는 부채 상한을 최소 2조 천억 달러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즉각 약 9천억 달러의 지출을 삭감하고 2단계로 모든 지출 부문에서 추가로 1조 5천억달러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불안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국내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이전 거래일보다 39.10 포인트, 1.83% 오른 2,172.3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이후 1조8천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도 오늘 2천5백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6% 상승한 544에 장을 마쳐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값은 1달러에 4원 하락한 1,050원 5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른 아시아증시 주가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가 각각 1.34%, 0.66%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 지수도 상승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미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 상한 증액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글로벌 불안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의회의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국가 디폴트, 부채상환 불이행 시한을 이틀 앞두고 타결됐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회 지도부는 부채 상한을 최소 2조 천억 달러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즉각 약 9천억 달러의 지출을 삭감하고 2단계로 모든 지출 부문에서 추가로 1조 5천억달러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불안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국내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이전 거래일보다 39.10 포인트, 1.83% 오른 2,172.3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이후 1조8천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도 오늘 2천5백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6% 상승한 544에 장을 마쳐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값은 1달러에 4원 하락한 1,050원 5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른 아시아증시 주가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가 각각 1.34%, 0.66%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 지수도 상승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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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불확실성 해소’ 코스피 2,1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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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19:28:36
<앵커 멘트>
미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 상한 증액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글로벌 불안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의회의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국가 디폴트, 부채상환 불이행 시한을 이틀 앞두고 타결됐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회 지도부는 부채 상한을 최소 2조 천억 달러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즉각 약 9천억 달러의 지출을 삭감하고 2단계로 모든 지출 부문에서 추가로 1조 5천억달러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불안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국내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이전 거래일보다 39.10 포인트, 1.83% 오른 2,172.3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이후 1조8천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도 오늘 2천5백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6% 상승한 544에 장을 마쳐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값은 1달러에 4원 하락한 1,050원 5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른 아시아증시 주가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가 각각 1.34%, 0.66%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 지수도 상승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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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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