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금지’ 日 자민당 의원들, 9시간 만에 출국
입력 2011.08.01 (19:55)
수정 2011.08.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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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입국 금지 통보에 반발해 김포공항에서 출국을 거부하던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9시간 만에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일본 의원 3명은 일본행 마지막 항공편인 오후 8시 10분 발 전일본공수항공 편을 타고 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 김포 공항에 도착한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은 도착직후 입국 금지를 통보받았지만, 입국 금지 사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출국을 거부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그러나 계속해서 출국을 거부할 경우 송환대기실에서 밤을 보내야 한다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의 최종통보가 나온 직후인 오후 7시쯤, 일본행 마지막 항공편인 오후 8시 10분 발 전일본공수항공 편으로 자진 출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들 의원들이 출국 의사를 밝히면서 우리 정부의 입국 금지 사유에 대해서는 일본 대사관을 통해 차차 설명을 듣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한국에 다시 오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의원 3명은 일본행 마지막 항공편인 오후 8시 10분 발 전일본공수항공 편을 타고 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 김포 공항에 도착한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은 도착직후 입국 금지를 통보받았지만, 입국 금지 사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출국을 거부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그러나 계속해서 출국을 거부할 경우 송환대기실에서 밤을 보내야 한다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의 최종통보가 나온 직후인 오후 7시쯤, 일본행 마지막 항공편인 오후 8시 10분 발 전일본공수항공 편으로 자진 출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들 의원들이 출국 의사를 밝히면서 우리 정부의 입국 금지 사유에 대해서는 일본 대사관을 통해 차차 설명을 듣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한국에 다시 오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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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 금지’ 日 자민당 의원들, 9시간 만에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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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19:55:38
- 수정2011-08-01 20:10:46

정부의 입국 금지 통보에 반발해 김포공항에서 출국을 거부하던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9시간 만에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일본 의원 3명은 일본행 마지막 항공편인 오후 8시 10분 발 전일본공수항공 편을 타고 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 김포 공항에 도착한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은 도착직후 입국 금지를 통보받았지만, 입국 금지 사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출국을 거부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그러나 계속해서 출국을 거부할 경우 송환대기실에서 밤을 보내야 한다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의 최종통보가 나온 직후인 오후 7시쯤, 일본행 마지막 항공편인 오후 8시 10분 발 전일본공수항공 편으로 자진 출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들 의원들이 출국 의사를 밝히면서 우리 정부의 입국 금지 사유에 대해서는 일본 대사관을 통해 차차 설명을 듣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한국에 다시 오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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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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