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 브리티시 역전샷! 2연패 달성

입력 2011.08.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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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여자 골프 세계 1위인 청야니가 우승했네요?

네, 청야니가 역전 우승으로 대회 2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은 12년 만인데요.

우리나라의 양희영은 단독 4위를 차지했습니다.

청야니는 독일의 마손에 두 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1위답게 버디 6개 보기 3개로 세타를 줄이며 16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를 네타차로 따돌리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청야니는 L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메이저대회 2관왕에 올랐구요.

역대 최연소인 22세 6개월 8일 만에 메이저대회 5승을 올리는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한편 LPGA 통산 100승에 도전했던 우리 선수들은 청야니에 밀려 대기록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양희영이 10언더파 단독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최나연과 박인비, 유선영은 8언더파로 공동 7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세리와 안선주, 김송희는 5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중부지방에 이어서 이제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걱정이 큰데요.

더 큰 피해가 없도록 다시 한 번, 주변을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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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야니 브리티시 역전샷! 2연패 달성
    • 입력 2011-08-02 08:16:34
    스포츠 하이라이트
그리고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여자 골프 세계 1위인 청야니가 우승했네요? 네, 청야니가 역전 우승으로 대회 2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은 12년 만인데요. 우리나라의 양희영은 단독 4위를 차지했습니다. 청야니는 독일의 마손에 두 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1위답게 버디 6개 보기 3개로 세타를 줄이며 16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를 네타차로 따돌리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청야니는 L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메이저대회 2관왕에 올랐구요. 역대 최연소인 22세 6개월 8일 만에 메이저대회 5승을 올리는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한편 LPGA 통산 100승에 도전했던 우리 선수들은 청야니에 밀려 대기록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양희영이 10언더파 단독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최나연과 박인비, 유선영은 8언더파로 공동 7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세리와 안선주, 김송희는 5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중부지방에 이어서 이제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걱정이 큰데요. 더 큰 피해가 없도록 다시 한 번, 주변을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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