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수해 지원 제의…남북관계 훈풍 부나?
입력 2011.08.04 (07:56)
수정 2011.08.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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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북한에 대해 50억 원 상당의 수해 구호 물자를 지원하겠다고 어제 전격 제안했습니다.
이번 제의를 계기로 남북 관계가 풀릴지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늘은 현대 아산 임직원들이 금강산에 갑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 동포애와 인도주의 차원에서 구호물자를 긴급 제공한다'
큰 수해를 겪고 있는 북한에 정부가 제안한 내용입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 등 5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녹취> 이종주(통일부 부대변인) : "대한적십자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와 동포애적 차원에서 구호물자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제의를 북한이 받아들일 경우, 정부는 구호품이 한 달 내로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모니터링 방법 등을 북한 측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북한에 수해 지원을 제의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1년만입니다,
연평도 사건 이후 대북지원을 전면 중단했던 정부가 수해 지원을 제안하면서 남북비핵화 회담이후 최근의 해빙 분위기가 이산가족 상봉으로까지 이어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현대 아산 장경직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고 정몽헌 전 회장의 추모식차 금강산에 갑니다.
북한이 금강산 재산처분을 통보한 상황에서 북한과 현대 측 간에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삽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정부가 북한에 대해 50억 원 상당의 수해 구호 물자를 지원하겠다고 어제 전격 제안했습니다.
이번 제의를 계기로 남북 관계가 풀릴지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늘은 현대 아산 임직원들이 금강산에 갑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 동포애와 인도주의 차원에서 구호물자를 긴급 제공한다'
큰 수해를 겪고 있는 북한에 정부가 제안한 내용입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 등 5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녹취> 이종주(통일부 부대변인) : "대한적십자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와 동포애적 차원에서 구호물자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제의를 북한이 받아들일 경우, 정부는 구호품이 한 달 내로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모니터링 방법 등을 북한 측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북한에 수해 지원을 제의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1년만입니다,
연평도 사건 이후 대북지원을 전면 중단했던 정부가 수해 지원을 제안하면서 남북비핵화 회담이후 최근의 해빙 분위기가 이산가족 상봉으로까지 이어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현대 아산 장경직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고 정몽헌 전 회장의 추모식차 금강산에 갑니다.
북한이 금강산 재산처분을 통보한 상황에서 북한과 현대 측 간에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삽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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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북한에 대해 50억 원 상당의 수해 구호 물자를 지원하겠다고 어제 전격 제안했습니다.
이번 제의를 계기로 남북 관계가 풀릴지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늘은 현대 아산 임직원들이 금강산에 갑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 동포애와 인도주의 차원에서 구호물자를 긴급 제공한다'
큰 수해를 겪고 있는 북한에 정부가 제안한 내용입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 등 5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녹취> 이종주(통일부 부대변인) : "대한적십자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와 동포애적 차원에서 구호물자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제의를 북한이 받아들일 경우, 정부는 구호품이 한 달 내로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모니터링 방법 등을 북한 측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북한에 수해 지원을 제의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1년만입니다,
연평도 사건 이후 대북지원을 전면 중단했던 정부가 수해 지원을 제안하면서 남북비핵화 회담이후 최근의 해빙 분위기가 이산가족 상봉으로까지 이어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현대 아산 장경직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고 정몽헌 전 회장의 추모식차 금강산에 갑니다.
북한이 금강산 재산처분을 통보한 상황에서 북한과 현대 측 간에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삽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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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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