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절정…부산 해운대 지금 바다 축제 중

입력 2011.08.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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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면서 남해안은 피서 인파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부산 바다축제도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 백사장이 형형색색 파라솔로 가득찼습니다.

폭염에 백사장은 후끈 달아 올랐지만,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면 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인터뷰> 최연주·유경지(경기도 성남시) : "정말 사람도 많고, 시원해요" "여름에는 해운대로 와야하는거 같아요.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피서 절정을 맞아 바다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엔 오늘 하루 170만 명이 몰렸습니다.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수억 원대 호화 요트를 타고 남해 바다를 가르고, 장애인들도 모처럼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를 타며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인터뷰> 안성태 : "장애인들이 뜨거운 햇살아래서 같이 물놀이도 하고, 닭싸움도 하는게 쉽지 않은데 (즐거웠습니다.)"

낭만과 열정이 넘실대는 부산 바다 축제는 밤시간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해운대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신기한 마술 경연에 열대야도 무색해지고, 흥겨움 속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무더위를 식히고, 볼거리도 즐기는 부산 바다축제는 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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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 절정…부산 해운대 지금 바다 축제 중
    • 입력 2011-08-04 22:02:07
    뉴스 9
<앵커 멘트>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면서 남해안은 피서 인파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부산 바다축제도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 백사장이 형형색색 파라솔로 가득찼습니다. 폭염에 백사장은 후끈 달아 올랐지만,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면 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인터뷰> 최연주·유경지(경기도 성남시) : "정말 사람도 많고, 시원해요" "여름에는 해운대로 와야하는거 같아요.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피서 절정을 맞아 바다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엔 오늘 하루 170만 명이 몰렸습니다.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수억 원대 호화 요트를 타고 남해 바다를 가르고, 장애인들도 모처럼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를 타며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인터뷰> 안성태 : "장애인들이 뜨거운 햇살아래서 같이 물놀이도 하고, 닭싸움도 하는게 쉽지 않은데 (즐거웠습니다.)" 낭만과 열정이 넘실대는 부산 바다 축제는 밤시간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해운대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신기한 마술 경연에 열대야도 무색해지고, 흥겨움 속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무더위를 식히고, 볼거리도 즐기는 부산 바다축제는 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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