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휴가 마치고 돌아오면 눈병, 귓병, 피부병 때문에 크게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 미리 조심하는 게 최고죠.
유의할 점들을 박대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찌는 듯한 더위 속에 수영장은 만원입니다.
물놀이에 필수적인 물안경, 그러나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는 골칫거리입니다.
<인터뷰> 김현규(콘택트렌즈 착용자) : "다이빙이나 스타트를 할 때, 물안경 안으로 물이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때 벗겨지려고 하고, 눈이 따갑고 그래요."
최근 수영장에 다녀온 이 여성은 눈이 충혈돼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선수연(결막염 환자) : "물안경 끼고 있으니까 같이 (콘택트렌즈를) 꼈는데, 그 증상이 시작되고 나서는 렌즈도 못 끼겠고 너무 아프고요."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갔던 것이 감염 가능성을 높인 겁니다.
<인터뷰> 홍영재(안과 전문의) : "수영장에 있는 소독약 등이 콘택트렌즈와 눈 사이에 영향을 미쳐서 자극을 많이 주게 되고…."
콘택트렌즈 대신 이런 시력교정 기능이 있는 물안경을 쓰는 편이 눈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또, 물놀이 뒤에는 몸을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8월 피부염 환자는 다른 달 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또 8월에는 물놀이로 인한 외이염 환자가 1.6배, 뱀이나 거미에 물린 환자도 세 배가량 늘어납니다.
따라서, 산이나 숲을 찾을 때는 긴 바지를 입어 접촉과 감염을 예방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휴가 마치고 돌아오면 눈병, 귓병, 피부병 때문에 크게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 미리 조심하는 게 최고죠.
유의할 점들을 박대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찌는 듯한 더위 속에 수영장은 만원입니다.
물놀이에 필수적인 물안경, 그러나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는 골칫거리입니다.
<인터뷰> 김현규(콘택트렌즈 착용자) : "다이빙이나 스타트를 할 때, 물안경 안으로 물이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때 벗겨지려고 하고, 눈이 따갑고 그래요."
최근 수영장에 다녀온 이 여성은 눈이 충혈돼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선수연(결막염 환자) : "물안경 끼고 있으니까 같이 (콘택트렌즈를) 꼈는데, 그 증상이 시작되고 나서는 렌즈도 못 끼겠고 너무 아프고요."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갔던 것이 감염 가능성을 높인 겁니다.
<인터뷰> 홍영재(안과 전문의) : "수영장에 있는 소독약 등이 콘택트렌즈와 눈 사이에 영향을 미쳐서 자극을 많이 주게 되고…."
콘택트렌즈 대신 이런 시력교정 기능이 있는 물안경을 쓰는 편이 눈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또, 물놀이 뒤에는 몸을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8월 피부염 환자는 다른 달 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또 8월에는 물놀이로 인한 외이염 환자가 1.6배, 뱀이나 거미에 물린 환자도 세 배가량 늘어납니다.
따라서, 산이나 숲을 찾을 때는 긴 바지를 입어 접촉과 감염을 예방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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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이런 질환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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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5 22:01:18
<앵커 멘트>
휴가 마치고 돌아오면 눈병, 귓병, 피부병 때문에 크게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 미리 조심하는 게 최고죠.
유의할 점들을 박대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찌는 듯한 더위 속에 수영장은 만원입니다.
물놀이에 필수적인 물안경, 그러나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는 골칫거리입니다.
<인터뷰> 김현규(콘택트렌즈 착용자) : "다이빙이나 스타트를 할 때, 물안경 안으로 물이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때 벗겨지려고 하고, 눈이 따갑고 그래요."
최근 수영장에 다녀온 이 여성은 눈이 충혈돼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선수연(결막염 환자) : "물안경 끼고 있으니까 같이 (콘택트렌즈를) 꼈는데, 그 증상이 시작되고 나서는 렌즈도 못 끼겠고 너무 아프고요."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갔던 것이 감염 가능성을 높인 겁니다.
<인터뷰> 홍영재(안과 전문의) : "수영장에 있는 소독약 등이 콘택트렌즈와 눈 사이에 영향을 미쳐서 자극을 많이 주게 되고…."
콘택트렌즈 대신 이런 시력교정 기능이 있는 물안경을 쓰는 편이 눈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또, 물놀이 뒤에는 몸을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8월 피부염 환자는 다른 달 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또 8월에는 물놀이로 인한 외이염 환자가 1.6배, 뱀이나 거미에 물린 환자도 세 배가량 늘어납니다.
따라서, 산이나 숲을 찾을 때는 긴 바지를 입어 접촉과 감염을 예방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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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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