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중·김영욱, 콜롬비아 격파 특명

입력 2011.08.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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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내일 개최국 콜롬비아를 상대로 16강행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골맛을 본 김경중과 김영욱, 두 선수의 발끝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보고타에서 심병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왼쪽 날개 김경중은 말리전 결승골의 주역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영욱은 프랑스전 후반 프리킥골의 주인공입니다.



결전을 하루 앞둔 마지막 전술 훈련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보인 두 선수.



콜롬비아 감독도 가장 경계하는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콜롬비아 감독 : "김경중은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을 잘 합니다.김영욱은 프리킥을 잘 찹니다"



<인터뷰> 김경중(U-20 축구 국가대표) : "선수들 다 이긴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이기겠습니다"



공격력이 뛰어난 콜롬비아를 상대로 이광종 감독은 선수비 후역습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중앙 수비수에 민상기를 투입해 포백 수비진을 든든히 했고, 손목 부상을 떨쳐낸 노동건에게 다시 주전골키퍼 장갑을 맡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승점 3점으로 A조 2위.



현재 6개조 조별리그 판도상 콜롬비아에 패해 3위가 되더라도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16강전 좋은 대진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한 만큼,



우리 선수들의 막판 투지와 집중력 발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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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중·김영욱, 콜롬비아 격파 특명
    • 입력 2011-08-05 22:01:28
    뉴스 9
<앵커 멘트>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내일 개최국 콜롬비아를 상대로 16강행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골맛을 본 김경중과 김영욱, 두 선수의 발끝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보고타에서 심병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왼쪽 날개 김경중은 말리전 결승골의 주역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영욱은 프랑스전 후반 프리킥골의 주인공입니다.

결전을 하루 앞둔 마지막 전술 훈련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보인 두 선수.

콜롬비아 감독도 가장 경계하는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콜롬비아 감독 : "김경중은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을 잘 합니다.김영욱은 프리킥을 잘 찹니다"

<인터뷰> 김경중(U-20 축구 국가대표) : "선수들 다 이긴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이기겠습니다"

공격력이 뛰어난 콜롬비아를 상대로 이광종 감독은 선수비 후역습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중앙 수비수에 민상기를 투입해 포백 수비진을 든든히 했고, 손목 부상을 떨쳐낸 노동건에게 다시 주전골키퍼 장갑을 맡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승점 3점으로 A조 2위.

현재 6개조 조별리그 판도상 콜롬비아에 패해 3위가 되더라도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16강전 좋은 대진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한 만큼,

우리 선수들의 막판 투지와 집중력 발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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