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청소년축구,오늘 콜롬비아와 대결

입력 2011.08.06 (09:26) 수정 2011.08.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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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오늘(오전 10시) 개최국 콜롬비아를 상대로 16강행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르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입니다.

보고타에서 심병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소년팀은 마지막 훈련에서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의 정교함을 다듬었습니다.

콜롬비아전 베스트 11의 윤곽도 드러났고 실전에 가까운 미니게임이 펼쳐졌습니다.

유럽파 출신 공격수들이 즐비한 콜롬비아를 상대로 이광종 감독은 선수비 후역습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민상기는 중앙 수비수로 투입돼 포백 수비진을 든든히 합니다.

손목 부상을 떨쳐낸 노동건은 다시 주전골키퍼 장갑을 낍니다.

<인터뷰> 이광종 감독 : "(콜롬비아) 공격수 4명이 개인기와 침투능력이 뛰어난데 그들의 개인기를 잘 방어하면서 준비하겠다"

2승으로 A조 1위, 콜롬비아는 여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라라 : "좋은 적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고 16강전 이후로도 계속 남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1승 1패로 조 2위.

그러나 현재 6개조 조별리그 판도상 콜롬비아에 져서 3위가 되더라도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경기장엔 4만여 명의 콜롬비아 홈 관중이 몰려듭니다.

기죽지 않고 당당히 맞서야 합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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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청소년축구,오늘 콜롬비아와 대결
    • 입력 2011-08-06 09:26:26
    • 수정2011-08-06 1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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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오늘(오전 10시) 개최국 콜롬비아를 상대로 16강행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르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입니다. 보고타에서 심병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소년팀은 마지막 훈련에서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의 정교함을 다듬었습니다. 콜롬비아전 베스트 11의 윤곽도 드러났고 실전에 가까운 미니게임이 펼쳐졌습니다. 유럽파 출신 공격수들이 즐비한 콜롬비아를 상대로 이광종 감독은 선수비 후역습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민상기는 중앙 수비수로 투입돼 포백 수비진을 든든히 합니다. 손목 부상을 떨쳐낸 노동건은 다시 주전골키퍼 장갑을 낍니다. <인터뷰> 이광종 감독 : "(콜롬비아) 공격수 4명이 개인기와 침투능력이 뛰어난데 그들의 개인기를 잘 방어하면서 준비하겠다" 2승으로 A조 1위, 콜롬비아는 여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라라 : "좋은 적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고 16강전 이후로도 계속 남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1승 1패로 조 2위. 그러나 현재 6개조 조별리그 판도상 콜롬비아에 져서 3위가 되더라도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경기장엔 4만여 명의 콜롬비아 홈 관중이 몰려듭니다. 기죽지 않고 당당히 맞서야 합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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