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환절기 자기 몸에는 어떤 운동이 좋은지 김정환 기자가 자세히 소개합니다.
⊙기자: 경기도 일산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해가 지면서 선선해지자 운동을 나온 사람들로 공원은 활기에 넘칩니다.
저녁 공기를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것도 낭만을 겸한 인기있는 운동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이처럼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김미영(한림대 가정의학과 교수): 바깥 날씨가 서늘해지고 습도가 떨어지면 운동을 통해서 생성된 열이나 땀 배출이 쉬워지니까 심장에 부담도 덜어주고 운동하기에도 적절하십니다.
⊙기자: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몸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때문에 체중을 줄이기 위해 최근 조깅을 시작한 이 직장인은 의욕만큼 몸이 따라오지 않아 운동이 오히려 몸에 부담만 줍니다.
⊙김한진(직장인): 하루에 한 30분 정도 뛰거든요.
그런데 안 하던 운동을 했더니 몸살도 나고 발바닥이 붓고 많이 아프고 해서 왔습니다.
⊙기자: 비만이나 관절염이 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김종오(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오래 걷는다던가 조깅을 하면 무릎관절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수영이나 물 속에 걷는 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기자: 보통 성인의 경우 줄넘기는 15분, 수영은 20분.
빨리 걷기와 자전거는 1시간, 산책은 20분 정도가 이상적인 하루 운동량입니다.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땀 흘린 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환절기 자기 몸에는 어떤 운동이 좋은지 김정환 기자가 자세히 소개합니다.
⊙기자: 경기도 일산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해가 지면서 선선해지자 운동을 나온 사람들로 공원은 활기에 넘칩니다.
저녁 공기를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것도 낭만을 겸한 인기있는 운동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이처럼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김미영(한림대 가정의학과 교수): 바깥 날씨가 서늘해지고 습도가 떨어지면 운동을 통해서 생성된 열이나 땀 배출이 쉬워지니까 심장에 부담도 덜어주고 운동하기에도 적절하십니다.
⊙기자: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몸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때문에 체중을 줄이기 위해 최근 조깅을 시작한 이 직장인은 의욕만큼 몸이 따라오지 않아 운동이 오히려 몸에 부담만 줍니다.
⊙김한진(직장인): 하루에 한 30분 정도 뛰거든요.
그런데 안 하던 운동을 했더니 몸살도 나고 발바닥이 붓고 많이 아프고 해서 왔습니다.
⊙기자: 비만이나 관절염이 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김종오(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오래 걷는다던가 조깅을 하면 무릎관절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수영이나 물 속에 걷는 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기자: 보통 성인의 경우 줄넘기는 15분, 수영은 20분.
빨리 걷기와 자전거는 1시간, 산책은 20분 정도가 이상적인 하루 운동량입니다.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땀 흘린 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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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으로 천고마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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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9-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환절기 자기 몸에는 어떤 운동이 좋은지 김정환 기자가 자세히 소개합니다.
⊙기자: 경기도 일산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해가 지면서 선선해지자 운동을 나온 사람들로 공원은 활기에 넘칩니다.
저녁 공기를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것도 낭만을 겸한 인기있는 운동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이처럼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김미영(한림대 가정의학과 교수): 바깥 날씨가 서늘해지고 습도가 떨어지면 운동을 통해서 생성된 열이나 땀 배출이 쉬워지니까 심장에 부담도 덜어주고 운동하기에도 적절하십니다.
⊙기자: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몸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때문에 체중을 줄이기 위해 최근 조깅을 시작한 이 직장인은 의욕만큼 몸이 따라오지 않아 운동이 오히려 몸에 부담만 줍니다.
⊙김한진(직장인): 하루에 한 30분 정도 뛰거든요.
그런데 안 하던 운동을 했더니 몸살도 나고 발바닥이 붓고 많이 아프고 해서 왔습니다.
⊙기자: 비만이나 관절염이 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김종오(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오래 걷는다던가 조깅을 하면 무릎관절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수영이나 물 속에 걷는 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기자: 보통 성인의 경우 줄넘기는 15분, 수영은 20분.
빨리 걷기와 자전거는 1시간, 산책은 20분 정도가 이상적인 하루 운동량입니다.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땀 흘린 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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