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진단 첨단 셔츠

⊙앵커: 몸에 입기만 하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밀하게 알 수 있는 첨단 셔츠가 개발됐습니다.
오늘의 해외화제, 윤석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라이프셔츠라는 조끼 속에는 몸의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첨단장치가 내장돼 있습니다.
얇은 고무 밴드 안의 센서가 혈압과 심장박동 등 40가지 신체정보를 24시간 측정해 무선인터넷으로 병원에 보내기 때문에 즉시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멋지게 꾸민 우리 속의 돼지들은 영국의 한 인기 프로그램 주인공입니다.
블레어 총리와 야당 지도자 등 유명 정치인 이름을 붙인 이 돼지들 가운데 시청자 인기 투표로 일주일에 한 마리씩 퇴출시켜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이들 중 유력한 우승후보는 블레어 돼지.
실제 블레어 총리만큼 카메라 앞에 나서기를 좋아합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차로 강을 건너려다 경류 속에 고립된 노부부를 구조대가 조심스럽게 구해냅니다.
동료를 도우려고 다가가던 구조대원 두 명이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위기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모두 목숨을 건졌습니다.
스포츠의 여왕은 역시 강심장입니다.
호주 한 동물원에서 육상 단거리 세계 챔피언 미국의 매리언 존스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골라보라는 요청에 길이 5m짜리 대형 호주뱀을 목에 감고 즐거워합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