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방간이 있으면 주로 간에만 신경을 쓰는데, 심혈관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동맥경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혈관상태를 검사해 보았습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돼 혈관 나이가 실제보다 16년이나 많은 71살이 나옵니다.
<인터뷰> 이영주(지방간 환자) : "운동을 많이 하거나 먹는 것을 좀 조절해 식이요법을 하거나.."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인 1400명을 조사한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동맥경화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동맥경화도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남성은 1.9배,여성은 3.3배 높았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복부비만입니다.
내장에 쌓인 지방은 쉽게 혈액에 녹아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고, 이 중성지방이 간에 쌓이면 지방간, 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을 경우 심장병 발생 위험도 남성은 1.5배, 여성은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심재용(강남세브란스 가정의학과) : "지방산이 염증물질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고, 지방간에서 나오는 물질들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입니다."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운동 등을 통해 뱃살을 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지방간이 있으면 주로 간에만 신경을 쓰는데, 심혈관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동맥경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혈관상태를 검사해 보았습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돼 혈관 나이가 실제보다 16년이나 많은 71살이 나옵니다.
<인터뷰> 이영주(지방간 환자) : "운동을 많이 하거나 먹는 것을 좀 조절해 식이요법을 하거나.."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인 1400명을 조사한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동맥경화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동맥경화도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남성은 1.9배,여성은 3.3배 높았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복부비만입니다.
내장에 쌓인 지방은 쉽게 혈액에 녹아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고, 이 중성지방이 간에 쌓이면 지방간, 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을 경우 심장병 발생 위험도 남성은 1.5배, 여성은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심재용(강남세브란스 가정의학과) : "지방산이 염증물질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고, 지방간에서 나오는 물질들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입니다."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운동 등을 통해 뱃살을 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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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알콜성 ‘지방간’ 혈관건강 위협!
-
- 입력 2011-08-08 08:04:29

<앵커 멘트>
지방간이 있으면 주로 간에만 신경을 쓰는데, 심혈관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동맥경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혈관상태를 검사해 보았습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돼 혈관 나이가 실제보다 16년이나 많은 71살이 나옵니다.
<인터뷰> 이영주(지방간 환자) : "운동을 많이 하거나 먹는 것을 좀 조절해 식이요법을 하거나.."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인 1400명을 조사한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동맥경화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동맥경화도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남성은 1.9배,여성은 3.3배 높았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복부비만입니다.
내장에 쌓인 지방은 쉽게 혈액에 녹아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고, 이 중성지방이 간에 쌓이면 지방간, 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을 경우 심장병 발생 위험도 남성은 1.5배, 여성은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심재용(강남세브란스 가정의학과) : "지방산이 염증물질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고, 지방간에서 나오는 물질들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입니다."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운동 등을 통해 뱃살을 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지방간이 있으면 주로 간에만 신경을 쓰는데, 심혈관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동맥경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혈관상태를 검사해 보았습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돼 혈관 나이가 실제보다 16년이나 많은 71살이 나옵니다.
<인터뷰> 이영주(지방간 환자) : "운동을 많이 하거나 먹는 것을 좀 조절해 식이요법을 하거나.."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인 1400명을 조사한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동맥경화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동맥경화도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남성은 1.9배,여성은 3.3배 높았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복부비만입니다.
내장에 쌓인 지방은 쉽게 혈액에 녹아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고, 이 중성지방이 간에 쌓이면 지방간, 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을 경우 심장병 발생 위험도 남성은 1.5배, 여성은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심재용(강남세브란스 가정의학과) : "지방산이 염증물질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고, 지방간에서 나오는 물질들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입니다."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운동 등을 통해 뱃살을 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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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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