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긴 스페인발 ‘행복 바이러스’

입력 2011.08.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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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서지 지중해의 모습 등을 비롯해 소박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을 화폭에 담아온 스페인의 유명 화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들이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행복해지는 듯합니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이 시릴 만큼 푸른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여인.

눈앞에 펼쳐지는 물속 정취는 더없이 평화로운 세계를 꿈꾸게 합니다.

뜨거운 지중해의 태양 아래서 편안하게 일광욕을 즐기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행복입니다.

꽃에 물을 주고,

여유롭게 그네도 타고,

때론 동화 속의 요정이,

화려한 서커스의 연출가가 돼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안아줄까요? 라고 묻는 따뜻한 그림 속 주인공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화폭에 가득합니다.

지난 2005년 코카콜라 광고에 작품이 등장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된 스페인의 국민 화가 에바 알머슨.

'스페인발 행복 바이러스'로 불리는 그의 최신작 80여 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지혜(청룡동) : "여름철에 보이는 바캉스 분위기 같은 그림들이 시원하고 유쾌한 그림들인 것 같아요."

화가가 평범한 일상에서 길어올린 삶의 모습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넉넉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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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폭에 담긴 스페인발 ‘행복 바이러스’
    • 입력 2011-08-08 08:04:34
    뉴스광장
<앵커 멘트> 피서지 지중해의 모습 등을 비롯해 소박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을 화폭에 담아온 스페인의 유명 화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들이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행복해지는 듯합니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이 시릴 만큼 푸른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여인. 눈앞에 펼쳐지는 물속 정취는 더없이 평화로운 세계를 꿈꾸게 합니다. 뜨거운 지중해의 태양 아래서 편안하게 일광욕을 즐기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행복입니다. 꽃에 물을 주고, 여유롭게 그네도 타고, 때론 동화 속의 요정이, 화려한 서커스의 연출가가 돼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안아줄까요? 라고 묻는 따뜻한 그림 속 주인공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화폭에 가득합니다. 지난 2005년 코카콜라 광고에 작품이 등장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된 스페인의 국민 화가 에바 알머슨. '스페인발 행복 바이러스'로 불리는 그의 최신작 80여 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지혜(청룡동) : "여름철에 보이는 바캉스 분위기 같은 그림들이 시원하고 유쾌한 그림들인 것 같아요." 화가가 평범한 일상에서 길어올린 삶의 모습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넉넉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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