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원 영동.영남 동해안 비

입력 2001.09.01 (21:00) 수정 2022.0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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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9월이 시작됐지만 아직도 날씨는 8월에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기온이 31.4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아직 9월이 실감나지는 않으실 텐데요.
늦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예보 6시간 단위로 나누어 봤습니다.
서울 등 내일 대부분 지방 아침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맑은 날씨에 3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한낮의 열기가 식는 오후 시간대에는 구름이 점차 많아지면서 소나기 내리는 곳이 많을 전망입니다.
구름 모습 보시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계속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고 또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이나 영남의 동해안 지방은 계속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로 시작해 오후 한때 서울, 경기, 호남지방은 소나기가.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지방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확률은 3, 40%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오늘이나 평년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그러나 낮기온은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돌풍 부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다음 주에도 비슷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목요일쯤 늦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9월의 첫날 보내드린 9시뉴스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밤 9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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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강원 영동.영남 동해안 비
    • 입력 2001-09-01 21:00:00
    • 수정2022-01-29 17:51:46
    뉴스 9
⊙기자: 9월이 시작됐지만 아직도 날씨는 8월에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기온이 31.4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아직 9월이 실감나지는 않으실 텐데요. 늦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예보 6시간 단위로 나누어 봤습니다. 서울 등 내일 대부분 지방 아침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맑은 날씨에 3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한낮의 열기가 식는 오후 시간대에는 구름이 점차 많아지면서 소나기 내리는 곳이 많을 전망입니다. 구름 모습 보시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계속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고 또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이나 영남의 동해안 지방은 계속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로 시작해 오후 한때 서울, 경기, 호남지방은 소나기가.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지방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확률은 3, 40%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오늘이나 평년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그러나 낮기온은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돌풍 부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다음 주에도 비슷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목요일쯤 늦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9월의 첫날 보내드린 9시뉴스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밤 9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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