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위 소위, 등록금 재정 확충 방안 놓고 진통

입력 2011.08.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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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재정 확충 방안 등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로 진통을 겪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내국세의 10% 내외를 대학 교육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등록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부실사학이 국민 세금으로 살아남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대했습니다.

여야는 또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개정안도 논의했지만 이자율 인하나 복리이자 폐지 등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는 오는 17일 법안심사소위를 다시 열어 등록금 부담 완화와 대학 구조조정에 관련된 47개 법안의 심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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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위 소위, 등록금 재정 확충 방안 놓고 진통
    • 입력 2011-08-08 16:37:10
    정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재정 확충 방안 등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로 진통을 겪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내국세의 10% 내외를 대학 교육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등록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부실사학이 국민 세금으로 살아남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대했습니다. 여야는 또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개정안도 논의했지만 이자율 인하나 복리이자 폐지 등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는 오는 17일 법안심사소위를 다시 열어 등록금 부담 완화와 대학 구조조정에 관련된 47개 법안의 심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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