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토요일 영국 런던 북부에서 발생한 폭동 사태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 경찰은 경계를 강화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런던의 빈민가 토트넘에서 발생한 폭동이 인근 지역까지 확산됐습니다.
어제 저녁 토트넘 인근의 엔필드에서도 폭력사태가 발생해 순찰차와 상가의 유리창이 깨지고 물건이 약탈당했습니다.
<인터뷰> 아드리안 한스톡(경찰) : "지역사회와 이번 폭동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폭력행위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폭동이 처음 발생한 토트넘은 날이 밝자 처참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상가건물은 모두 불에 탔고, 유리창이 깨진 상점에서는 물건들이 사라졌습니다.
거리에는 추가 폭동에 대비해 중무장을 한 경찰들이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폭동 용의자 55명을 체포해 조사하는 한편, 폭동의 발단이 된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에 나섰습니다.
시민이 숨진 것은 유감이지만 이 남성이 경찰에 총을 발사해 교전을 벌였다는 겁니다.
폭동이 시작된 토트넘은 지난 1985년에도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흑인 여성이 심장마비로 숨져 대규모 폭동이 발생한 곳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지난 토요일 영국 런던 북부에서 발생한 폭동 사태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 경찰은 경계를 강화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런던의 빈민가 토트넘에서 발생한 폭동이 인근 지역까지 확산됐습니다.
어제 저녁 토트넘 인근의 엔필드에서도 폭력사태가 발생해 순찰차와 상가의 유리창이 깨지고 물건이 약탈당했습니다.
<인터뷰> 아드리안 한스톡(경찰) : "지역사회와 이번 폭동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폭력행위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폭동이 처음 발생한 토트넘은 날이 밝자 처참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상가건물은 모두 불에 탔고, 유리창이 깨진 상점에서는 물건들이 사라졌습니다.
거리에는 추가 폭동에 대비해 중무장을 한 경찰들이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폭동 용의자 55명을 체포해 조사하는 한편, 폭동의 발단이 된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에 나섰습니다.
시민이 숨진 것은 유감이지만 이 남성이 경찰에 총을 발사해 교전을 벌였다는 겁니다.
폭동이 시작된 토트넘은 지난 1985년에도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흑인 여성이 심장마비로 숨져 대규모 폭동이 발생한 곳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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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폭동 사태 확산…경찰,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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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8 19:31:16

<앵커 멘트>
지난 토요일 영국 런던 북부에서 발생한 폭동 사태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 경찰은 경계를 강화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런던의 빈민가 토트넘에서 발생한 폭동이 인근 지역까지 확산됐습니다.
어제 저녁 토트넘 인근의 엔필드에서도 폭력사태가 발생해 순찰차와 상가의 유리창이 깨지고 물건이 약탈당했습니다.
<인터뷰> 아드리안 한스톡(경찰) : "지역사회와 이번 폭동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폭력행위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폭동이 처음 발생한 토트넘은 날이 밝자 처참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상가건물은 모두 불에 탔고, 유리창이 깨진 상점에서는 물건들이 사라졌습니다.
거리에는 추가 폭동에 대비해 중무장을 한 경찰들이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폭동 용의자 55명을 체포해 조사하는 한편, 폭동의 발단이 된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에 나섰습니다.
시민이 숨진 것은 유감이지만 이 남성이 경찰에 총을 발사해 교전을 벌였다는 겁니다.
폭동이 시작된 토트넘은 지난 1985년에도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흑인 여성이 심장마비로 숨져 대규모 폭동이 발생한 곳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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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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