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송강호·신세경 찰떡호흡 ‘푸른소금’

입력 2011.08.11 (08:59) 수정 2011.08.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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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민국 대표배우 송강호 씨와 차세대 여배우 신세경 씨가 영화 <푸른 소금>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특히 청순한 이미지의 신세경 씨는 이번에 새로운 연기로 변신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화기애애했던 제작보고회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영화 <푸른 소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캐스팅 단계부터 언발란스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신세경, 송강호 씨!! 정말 오랜만입니다~

<인터뷰> 송강호(연기자) :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네~ 두 분 정말 반갑습니다~

영화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보스와 그를 감시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접근한 전직 사격선수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녹취> "이제 내가 아저씨 죽일거야."

청순한 이미지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신세경 씨~

영화촬영이 매우 행복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신세경(연기자) : "저는 선배님이랑 같이 함께할 수 있다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정말 매우 감사했고 매우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고요."

우리시대 최고의 배우 송강호 씨!

신세경 씨와의 작업 어땠나요?

<인터뷰> 송강호(연기자) : "옛말에 뱁새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옛말이 있는데 제가 신세경 씨의 미모와 젊음과 열정을 따라가다 가랑이 많이 찢어졌습니다. 그래서 농담 삼아 10년 후 쯤에 혹 조연 남자가 필요하다면 이번 인연을 잊지 말아 달라고 부탁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약속 지키시겠죠?

네, 좀 생각해 본답니다.

그런데, 송강호 씨는 출연하는 영화마다 파트너가 굉장히 어린 분들인데요.

<인터뷰> 송강호(연기자) : "우연찮게 굉장히 젊고 아주 좋은 배우들과 작업을 같이한 거고요, 일부로 제가 젊은 친구들과 작업을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결코 아니고."

정말요? 믿어도 돼요?

<녹취> 송강호(연기자) : "내말도 말인데 왜 내말을 안 들어줘."

23살이라는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참 친해 보이죠?

신세경 씨, 원빈 아저씨와 비교해서 송강호 아저씨 자랑 좀 해주세요.

<인터뷰> 송강호(연기자) : "말문이 막히는 신세경 양. 이 시점에서 말문이 막혀버리는..."

<인터뷰> 신세경(연기자) : "우리 아저씨는 훨씬 더 따듯하시고요. 귀엽고 알고 보면 섹시하기까지"

원빈 아저씨보다 더 멋있단 말인 거죠?

<녹취> 원빈(연기자) : "웃기지마"

<녹취> 신세경(연기자)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들 푸른 소금 추석 개봉입니다. 많은 관람부탁 드리고요 늘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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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송강호·신세경 찰떡호흡 ‘푸른소금’
    • 입력 2011-08-11 08:59:33
    • 수정2011-08-11 09: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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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민국 대표배우 송강호 씨와 차세대 여배우 신세경 씨가 영화 <푸른 소금>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특히 청순한 이미지의 신세경 씨는 이번에 새로운 연기로 변신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화기애애했던 제작보고회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영화 <푸른 소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캐스팅 단계부터 언발란스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신세경, 송강호 씨!! 정말 오랜만입니다~ <인터뷰> 송강호(연기자) :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네~ 두 분 정말 반갑습니다~ 영화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보스와 그를 감시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접근한 전직 사격선수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녹취> "이제 내가 아저씨 죽일거야." 청순한 이미지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신세경 씨~ 영화촬영이 매우 행복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신세경(연기자) : "저는 선배님이랑 같이 함께할 수 있다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정말 매우 감사했고 매우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고요." 우리시대 최고의 배우 송강호 씨! 신세경 씨와의 작업 어땠나요? <인터뷰> 송강호(연기자) : "옛말에 뱁새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옛말이 있는데 제가 신세경 씨의 미모와 젊음과 열정을 따라가다 가랑이 많이 찢어졌습니다. 그래서 농담 삼아 10년 후 쯤에 혹 조연 남자가 필요하다면 이번 인연을 잊지 말아 달라고 부탁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약속 지키시겠죠? 네, 좀 생각해 본답니다. 그런데, 송강호 씨는 출연하는 영화마다 파트너가 굉장히 어린 분들인데요. <인터뷰> 송강호(연기자) : "우연찮게 굉장히 젊고 아주 좋은 배우들과 작업을 같이한 거고요, 일부로 제가 젊은 친구들과 작업을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결코 아니고." 정말요? 믿어도 돼요? <녹취> 송강호(연기자) : "내말도 말인데 왜 내말을 안 들어줘." 23살이라는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참 친해 보이죠? 신세경 씨, 원빈 아저씨와 비교해서 송강호 아저씨 자랑 좀 해주세요. <인터뷰> 송강호(연기자) : "말문이 막히는 신세경 양. 이 시점에서 말문이 막혀버리는..." <인터뷰> 신세경(연기자) : "우리 아저씨는 훨씬 더 따듯하시고요. 귀엽고 알고 보면 섹시하기까지" 원빈 아저씨보다 더 멋있단 말인 거죠? <녹취> 원빈(연기자) : "웃기지마" <녹취> 신세경(연기자)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들 푸른 소금 추석 개봉입니다. 많은 관람부탁 드리고요 늘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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