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계생명체 탐사작업, 유명인사 기부로 재개

입력 2011.08.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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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부족으로 중단된 미국 외계문명탐사연구소의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 프로젝트가 유명 인사들의 기부금으로 재개될 예정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 연구소를 모델로 한 영화 '콘택트'의 주연이었던 배우 조디포스터와 우주비행사 빌 앤더스 등 2천여 명이 20만 달러, 한국돈으로 2억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톰 피어슨 연구소장은 기부금으로 다음달부터 프로젝트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계문명탐사연구소는 2007년부터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거대한 우주신호 수신용 안테나를 설치하고 외계의 지적생명체가 보내는 신호를 추적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캘리포니아 주가 재정 악화를 이유로 연간 백50만달러의 운영비 지원을 중단해 연구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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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외계생명체 탐사작업, 유명인사 기부로 재개
    • 입력 2011-08-11 17:12:41
    국제
운영비 부족으로 중단된 미국 외계문명탐사연구소의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 프로젝트가 유명 인사들의 기부금으로 재개될 예정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 연구소를 모델로 한 영화 '콘택트'의 주연이었던 배우 조디포스터와 우주비행사 빌 앤더스 등 2천여 명이 20만 달러, 한국돈으로 2억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톰 피어슨 연구소장은 기부금으로 다음달부터 프로젝트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계문명탐사연구소는 2007년부터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거대한 우주신호 수신용 안테나를 설치하고 외계의 지적생명체가 보내는 신호를 추적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캘리포니아 주가 재정 악화를 이유로 연간 백50만달러의 운영비 지원을 중단해 연구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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