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100㎜ 비…호우주의보 모두 해제
입력 2011.08.13 (08:36)
수정 2011.08.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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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부지방에 오늘까지 100mm의 큰 비가 또 예보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동두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얼마 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이곳 동두천은 밤사이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동두천을 관통하는 하천인 신천도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중부지방에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가 북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아침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오늘 낮 동안에는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산 속 계곡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거나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이 우려되는 만큼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충분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동두천 신천변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부지방에 오늘까지 100mm의 큰 비가 또 예보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동두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얼마 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이곳 동두천은 밤사이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동두천을 관통하는 하천인 신천도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중부지방에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가 북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아침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오늘 낮 동안에는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산 속 계곡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거나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이 우려되는 만큼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충분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동두천 신천변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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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까지 100㎜ 비…호우주의보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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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3 08:36:40
- 수정2011-08-13 09:02:09

<앵커 멘트>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부지방에 오늘까지 100mm의 큰 비가 또 예보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동두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얼마 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이곳 동두천은 밤사이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동두천을 관통하는 하천인 신천도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중부지방에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가 북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아침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오늘 낮 동안에는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산 속 계곡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거나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이 우려되는 만큼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충분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동두천 신천변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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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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