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BI, 천연가스관 폭파 미수범 검거

입력 2011.08.13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 한 남성이 사제 폭탄을 이용해 천연가스관을 폭파시키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 연방수사국 FBI가 밝혔습니다.

FBI는 40살 대니엘 웰스 헤리먼이 지난 10일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동쪽으로 120km 떨어진 지역의 지상에 설치된 가스관에 사제 폭탄을 설치하고 타이머를 맞춰 놨다고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박 전화를 걸기 몇 시간 전, 가스관 운영사 직원이 설치된 폭탄을 발견해 당국에 신고하면서 가스관은 폭발하지 않았다고 FBI는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FBI, 천연가스관 폭파 미수범 검거
    • 입력 2011-08-13 11:03:12
    국제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 한 남성이 사제 폭탄을 이용해 천연가스관을 폭파시키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 연방수사국 FBI가 밝혔습니다. FBI는 40살 대니엘 웰스 헤리먼이 지난 10일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동쪽으로 120km 떨어진 지역의 지상에 설치된 가스관에 사제 폭탄을 설치하고 타이머를 맞춰 놨다고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박 전화를 걸기 몇 시간 전, 가스관 운영사 직원이 설치된 폭탄을 발견해 당국에 신고하면서 가스관은 폭발하지 않았다고 FBI는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