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 가격 중순에도 고공행진”

입력 2011.08.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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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감소로 배추와 무의 가격이 이달 중순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중순 배추 10킬로그램당 가락시장 도매가격이 9천원 내외로 이달 상순보다 7%, 지난해 보다 4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농경연은 특히 이달 중순 배추 출하량은 이상 기후 등으로 지난해보다 12.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럴 경우 배추 10킬로그램당 도매가격은 만원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농경연은 또 출하량이 줄어든 무 또한 이달 중순 18킬로그램당 가락시장 도매가격이 2만7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지난해 보다 4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농경연은 고랭지 무 작황이 더 악화하면 도매가격이 3만5천원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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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무 가격 중순에도 고공행진”
    • 입력 2011-08-14 09:34:57
    경제
출하량 감소로 배추와 무의 가격이 이달 중순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중순 배추 10킬로그램당 가락시장 도매가격이 9천원 내외로 이달 상순보다 7%, 지난해 보다 4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농경연은 특히 이달 중순 배추 출하량은 이상 기후 등으로 지난해보다 12.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럴 경우 배추 10킬로그램당 도매가격은 만원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농경연은 또 출하량이 줄어든 무 또한 이달 중순 18킬로그램당 가락시장 도매가격이 2만7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지난해 보다 4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농경연은 고랭지 무 작황이 더 악화하면 도매가격이 3만5천원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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