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경축 오찬 “모두가 나눌 때 따뜻한 사회”

입력 2011.08.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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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제 66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 사회의 화합과 상생에 기여한 인사 등 25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광복절 경축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따뜻한 사회는 정부만이 아니라 사회 모두가 나눔에 대한 마음을 가질 때 이루어지는 것이고 이것이 일류국가가 되는 출발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국주 광복회 고문은 최근 나라를 생각하는 정신이 부족한 것은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하는 일이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경제 발전도 나라가 없으면 한번에 물거품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우리 젊은이들의 역사 인식이 깨어있는 한 독도가 우리 땅임은 절대 물러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는 건배 제의를 했습니다.

올해 92세인 광복회원 김유길 옹은 독립군가를 한 소절 부른 다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1민족1국가가 돼야 지하에 계시는 선조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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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절 경축 오찬 “모두가 나눌 때 따뜻한 사회”
    • 입력 2011-08-15 15:44:39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제 66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 사회의 화합과 상생에 기여한 인사 등 25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광복절 경축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따뜻한 사회는 정부만이 아니라 사회 모두가 나눔에 대한 마음을 가질 때 이루어지는 것이고 이것이 일류국가가 되는 출발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국주 광복회 고문은 최근 나라를 생각하는 정신이 부족한 것은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하는 일이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경제 발전도 나라가 없으면 한번에 물거품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우리 젊은이들의 역사 인식이 깨어있는 한 독도가 우리 땅임은 절대 물러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는 건배 제의를 했습니다. 올해 92세인 광복회원 김유길 옹은 독립군가를 한 소절 부른 다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1민족1국가가 돼야 지하에 계시는 선조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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