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남수단 분리 직전 한달 동안 접경 지역에서 전쟁 범죄와 반인도주의 범죄가 저질러진 의혹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는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서, 남수단이 독립한 7월 9일에 앞서 한 달동안, 수단 남부 남코르도판 지역에서 수단군이 남수단 정치범들을 집단 처형해 암매장했으며, 양측 모두 대인 지뢰를 매설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또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하거나 학교 등 민간 시설을 폭격했다는 증언도 있다며 이같은 혐의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전쟁범죄와 반인도주의 범죄에 해당한다고지적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는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서, 남수단이 독립한 7월 9일에 앞서 한 달동안, 수단 남부 남코르도판 지역에서 수단군이 남수단 정치범들을 집단 처형해 암매장했으며, 양측 모두 대인 지뢰를 매설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또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하거나 학교 등 민간 시설을 폭격했다는 증언도 있다며 이같은 혐의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전쟁범죄와 반인도주의 범죄에 해당한다고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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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남수단 분리 직전 전범행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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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06:10:16
유엔이 남수단 분리 직전 한달 동안 접경 지역에서 전쟁 범죄와 반인도주의 범죄가 저질러진 의혹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는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서, 남수단이 독립한 7월 9일에 앞서 한 달동안, 수단 남부 남코르도판 지역에서 수단군이 남수단 정치범들을 집단 처형해 암매장했으며, 양측 모두 대인 지뢰를 매설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또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하거나 학교 등 민간 시설을 폭격했다는 증언도 있다며 이같은 혐의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전쟁범죄와 반인도주의 범죄에 해당한다고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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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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