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전격 공개! 스타의 독특한 경험

입력 2011.08.16 (09:01) 수정 2011.08.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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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거나 아찔해서 잊지 못할 경험들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죠?

우리 스타들은 라디오에 보내면 냉장고도 탈 수 있을 것 같은 독특한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사연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연기파 배우 한혜진 씨, 한혜진 씨의 실감나는 연기력은 학창시절 선생님의 특별한 훈육 때문이라고 하네요.

<녹취> 한혜진(연기자): "제가 연기 공부했을 때 고등학생 때. 선생님이 저희들을 다 데리고 나가서 상황극을 해보자.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지"

그런 수업도 있군요~

<녹취> 한혜진(연기자): "선생님은 숨어계시고."

선생님도 같이 하지 왜 숨어 계셨을까요? 혹시 창피해서?

<녹취> 한혜진(연기자): "압구정동 한복판에서. 남자가 바람피운 상황을 설정해서 싸우다가 저도 순간적으로 화가 났었나 봐요. 저도 모르게 따귀를 확!"

아! 이렇게 말이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이런 연기까지 해봤다."

<녹취> 한혜진(연기자): "지하철 타서 수업 중에 하나였는데, 배추를 품에 안고"

파란 잎의 그 배추요?

<녹취> 한혜진(연기자): "배추를 품에 안고 아가야."

그렇군요! 머리에 꽃도 달았었나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선생님이 뭐래요? 그래서"

<녹취> 한혜진(연기자): "선생님이 잘했다고.. "

<녹취> 유재석(개그맨): "선생님 도망가신 거 아니에요? "

이런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연기파 배우 혜진 씨가 있는 거겠죠?

유쾌하고 명랑한 개그우먼 김숙 씨,

김숙 씨가 삼만 볼트 전기에 감전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숙(개그맨): "봉고차 두 대가 쫓아왔어. 마스크를 낀 사람들이 쫓아왔어.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뛰어서 파출소로 들어가서 펑펑 울면서 정말 저 납치당할뻔 했어요."

경찰에게 납치당할뻔한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했는데요,

<녹취> 김숙(연기자): "파출소 거기 계신 분이 풉 아 예. 그러셨어요. 그러면서 막 웃는 거야. 아. 나를 지켜줄 사람은 없구나. 내가 내 자신을 지켜야겠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바로 전기충격기!

<녹취> 김숙(연기자): "소리 때문에 다 놀라요. 진짜 전기가 3만 볼트가 흘러요. 근처에 대면 바로 기절해. 성인 남자들도 다 기절해요."

주변 사람들에게 놀리려고 장난을 쳤는데요.

<녹취> 김숙(연기자): "그런데 이게 안전장치를 안 잠그면 그대로 남아 있는 거예요 전류가. 그래서. 조심하라고."

타타닥 효과 확인 제대로 하셨네요~

똑 부러지는 이미지의 백점 엄마 최유라 씨, 하지만 술을 마시고 경찰에 잡혀갈 뻔했다고 하네요.

<녹취> 최유라(방송인): "남편이 연수를 가서 남편을 보러 갔어요."

당시 세 살이었던 아들과 함께 해외연수중인 남편을 만나러 갔는데요~

<녹취> 최유라(방송인): "하루종일 돌아다니니까 아이가 피곤하잖아요. 피곤하니까 아이를 씻겨서 재웠어요."

아이를 재운 두 부부!

<녹취> 최유라(연기자): "그리고 둘이 그럼 나가서 잠깐 바에 가서 한 잔만 하고 오자. 그래서 맥주를 두 캔만 먹은 것 같아요. 그것만 먹고 올라가자. 일층 엘리베이터를 지나고 삼층 땡 하는데, 웅성거리는 거예요. 왜 웅성거리지 하고 복도를 들어서는데 가운만 입고 사람들이 방 앞에 다 나와 있는 거예요."

무슨 일일까요?

<녹취> 최유라(방송인): "한 외국여자가 우리 아이를 안고 있어. 애가 엉엉 울어요. 깜짝 놀라서 얼른 가서 안았죠."

한 잔 더 마셨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녹취> 최유라(방송인): "얘가 선잠에 깬 거예요. 깼는데 걸을 줄은 아니까 문을 열고 나왔어. 나왔는데 문이 닫힌 거야. 복도에 자기 혼자만 있으니까 막 운 거에요. 그러니까 앞에서 다 나와서.. 나 잡혀갈뻔 했어. 원래 우리 잡혀가는 거예요."

<녹취> 윤종신(가수): "엄마, 아빠 술 냄새 나서 오고"

술 때문에 아이를 방치해 경찰에 잡혀갈 뻔 한 거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맥주 두 병 마셨는데 필름이 끊어지신 거 아니에요? 취해서 야 너희들 뭐야. 지금 내 아이를 데리고."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던 스타의 별별 사연이었는데요. 앞으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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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8-16 09:01:47
    • 수정2011-08-16 1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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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거나 아찔해서 잊지 못할 경험들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죠? 우리 스타들은 라디오에 보내면 냉장고도 탈 수 있을 것 같은 독특한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사연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연기파 배우 한혜진 씨, 한혜진 씨의 실감나는 연기력은 학창시절 선생님의 특별한 훈육 때문이라고 하네요. <녹취> 한혜진(연기자): "제가 연기 공부했을 때 고등학생 때. 선생님이 저희들을 다 데리고 나가서 상황극을 해보자.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지" 그런 수업도 있군요~ <녹취> 한혜진(연기자): "선생님은 숨어계시고." 선생님도 같이 하지 왜 숨어 계셨을까요? 혹시 창피해서? <녹취> 한혜진(연기자): "압구정동 한복판에서. 남자가 바람피운 상황을 설정해서 싸우다가 저도 순간적으로 화가 났었나 봐요. 저도 모르게 따귀를 확!" 아! 이렇게 말이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이런 연기까지 해봤다." <녹취> 한혜진(연기자): "지하철 타서 수업 중에 하나였는데, 배추를 품에 안고" 파란 잎의 그 배추요? <녹취> 한혜진(연기자): "배추를 품에 안고 아가야." 그렇군요! 머리에 꽃도 달았었나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선생님이 뭐래요? 그래서" <녹취> 한혜진(연기자): "선생님이 잘했다고.. " <녹취> 유재석(개그맨): "선생님 도망가신 거 아니에요? " 이런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연기파 배우 혜진 씨가 있는 거겠죠? 유쾌하고 명랑한 개그우먼 김숙 씨, 김숙 씨가 삼만 볼트 전기에 감전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숙(개그맨): "봉고차 두 대가 쫓아왔어. 마스크를 낀 사람들이 쫓아왔어.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뛰어서 파출소로 들어가서 펑펑 울면서 정말 저 납치당할뻔 했어요." 경찰에게 납치당할뻔한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했는데요, <녹취> 김숙(연기자): "파출소 거기 계신 분이 풉 아 예. 그러셨어요. 그러면서 막 웃는 거야. 아. 나를 지켜줄 사람은 없구나. 내가 내 자신을 지켜야겠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바로 전기충격기! <녹취> 김숙(연기자): "소리 때문에 다 놀라요. 진짜 전기가 3만 볼트가 흘러요. 근처에 대면 바로 기절해. 성인 남자들도 다 기절해요." 주변 사람들에게 놀리려고 장난을 쳤는데요. <녹취> 김숙(연기자): "그런데 이게 안전장치를 안 잠그면 그대로 남아 있는 거예요 전류가. 그래서. 조심하라고." 타타닥 효과 확인 제대로 하셨네요~ 똑 부러지는 이미지의 백점 엄마 최유라 씨, 하지만 술을 마시고 경찰에 잡혀갈 뻔했다고 하네요. <녹취> 최유라(방송인): "남편이 연수를 가서 남편을 보러 갔어요." 당시 세 살이었던 아들과 함께 해외연수중인 남편을 만나러 갔는데요~ <녹취> 최유라(방송인): "하루종일 돌아다니니까 아이가 피곤하잖아요. 피곤하니까 아이를 씻겨서 재웠어요." 아이를 재운 두 부부! <녹취> 최유라(연기자): "그리고 둘이 그럼 나가서 잠깐 바에 가서 한 잔만 하고 오자. 그래서 맥주를 두 캔만 먹은 것 같아요. 그것만 먹고 올라가자. 일층 엘리베이터를 지나고 삼층 땡 하는데, 웅성거리는 거예요. 왜 웅성거리지 하고 복도를 들어서는데 가운만 입고 사람들이 방 앞에 다 나와 있는 거예요." 무슨 일일까요? <녹취> 최유라(방송인): "한 외국여자가 우리 아이를 안고 있어. 애가 엉엉 울어요. 깜짝 놀라서 얼른 가서 안았죠." 한 잔 더 마셨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녹취> 최유라(방송인): "얘가 선잠에 깬 거예요. 깼는데 걸을 줄은 아니까 문을 열고 나왔어. 나왔는데 문이 닫힌 거야. 복도에 자기 혼자만 있으니까 막 운 거에요. 그러니까 앞에서 다 나와서.. 나 잡혀갈뻔 했어. 원래 우리 잡혀가는 거예요." <녹취> 윤종신(가수): "엄마, 아빠 술 냄새 나서 오고" 술 때문에 아이를 방치해 경찰에 잡혀갈 뻔 한 거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맥주 두 병 마셨는데 필름이 끊어지신 거 아니에요? 취해서 야 너희들 뭐야. 지금 내 아이를 데리고."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던 스타의 별별 사연이었는데요. 앞으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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