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철 맞아 유행성 눈병 환자 급증

입력 2011.08.16 (10:03) 수정 2011.08.16 (1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을 맞아 유행성 눈병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눈병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사이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가 천 81명으로 집계돼 일주일 전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 출혈성 결막염 환자 수도 일주일 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령별로는 19세 미만이 전체 환자의 30~40%를 차지했으며 수영장 등 야외할동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물놀이 철 맞아 유행성 눈병 환자 급증
    • 입력 2011-08-16 10:03:03
    • 수정2011-08-16 11:14:20
    건강·생활
여름철을 맞아 유행성 눈병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눈병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사이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가 천 81명으로 집계돼 일주일 전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 출혈성 결막염 환자 수도 일주일 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령별로는 19세 미만이 전체 환자의 30~40%를 차지했으며 수영장 등 야외할동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