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열차 등 동해안 철도상품 ‘인기’
입력 2011.08.16 (13:45)
수정 2011.08.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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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휴가가 절정으로 향하면서 동해안 철도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동해안 바다열차와,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 연계상품은 이달 말까지 예약이 벌써 끝났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번에 110여 명이 탈 수 있는 바다열차가 승객들로 가득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확 트인 동해를 바라보며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이 시간만큼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겁습니다.
<인터뷰> 최순녀(경기도 안산시) : "푸른 바다도 볼 수 있고, OX 퀴즈도 있고 여러 이벤트가 있어서 소중한 추억이..."
강릉-삼척을 오가는 바다열차가 체험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운행 5년 만에 탑승객 5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 3천 명이 이용하는 '해양 레일 바이크'도 휴가철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란(서울시 송파구) : "자동차로 다니는 드라이브도 좋지만, 레일 바이크로 하는 드라이브가 더 좋네요.."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는, 오는 21일까지 예약이 모두 끝났습니다.
동해안 각 시군과 철도공사는, 두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은규(철도공사 강원지사 파트장) : "바다 열차와 해양 레일 바이크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수학여행 학생들에게 대폭적인 할인 혜택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하루 운행횟수가 3차례에 불과한 바다열차의 경우 표 구하기가 어렵고, '해양 레일 바이크'는 인근 무허가 상인과의 상권 마찰이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여름휴가가 절정으로 향하면서 동해안 철도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동해안 바다열차와,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 연계상품은 이달 말까지 예약이 벌써 끝났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번에 110여 명이 탈 수 있는 바다열차가 승객들로 가득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확 트인 동해를 바라보며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이 시간만큼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겁습니다.
<인터뷰> 최순녀(경기도 안산시) : "푸른 바다도 볼 수 있고, OX 퀴즈도 있고 여러 이벤트가 있어서 소중한 추억이..."
강릉-삼척을 오가는 바다열차가 체험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운행 5년 만에 탑승객 5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 3천 명이 이용하는 '해양 레일 바이크'도 휴가철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란(서울시 송파구) : "자동차로 다니는 드라이브도 좋지만, 레일 바이크로 하는 드라이브가 더 좋네요.."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는, 오는 21일까지 예약이 모두 끝났습니다.
동해안 각 시군과 철도공사는, 두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은규(철도공사 강원지사 파트장) : "바다 열차와 해양 레일 바이크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수학여행 학생들에게 대폭적인 할인 혜택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하루 운행횟수가 3차례에 불과한 바다열차의 경우 표 구하기가 어렵고, '해양 레일 바이크'는 인근 무허가 상인과의 상권 마찰이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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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열차 등 동해안 철도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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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13:45:22
- 수정2011-08-16 14:04:17
<앵커 멘트>
여름휴가가 절정으로 향하면서 동해안 철도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동해안 바다열차와,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 연계상품은 이달 말까지 예약이 벌써 끝났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번에 110여 명이 탈 수 있는 바다열차가 승객들로 가득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확 트인 동해를 바라보며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이 시간만큼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겁습니다.
<인터뷰> 최순녀(경기도 안산시) : "푸른 바다도 볼 수 있고, OX 퀴즈도 있고 여러 이벤트가 있어서 소중한 추억이..."
강릉-삼척을 오가는 바다열차가 체험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운행 5년 만에 탑승객 5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 3천 명이 이용하는 '해양 레일 바이크'도 휴가철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란(서울시 송파구) : "자동차로 다니는 드라이브도 좋지만, 레일 바이크로 하는 드라이브가 더 좋네요.."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는, 오는 21일까지 예약이 모두 끝났습니다.
동해안 각 시군과 철도공사는, 두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은규(철도공사 강원지사 파트장) : "바다 열차와 해양 레일 바이크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수학여행 학생들에게 대폭적인 할인 혜택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하루 운행횟수가 3차례에 불과한 바다열차의 경우 표 구하기가 어렵고, '해양 레일 바이크'는 인근 무허가 상인과의 상권 마찰이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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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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