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치인 과거 역사 직시해야”

입력 2011.08.16 (15:13) 수정 2011.08.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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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통상부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A급 전범은 전쟁범죄자가  아니라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일본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겸허한 자세로 과거 역사를 직시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이번 발언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역사를  부정하고자 하는 부적절한 것으로, 총리 담화 등을 통해 밝혀 온  일본 정부 공식 입장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유력 차기 총리 후보인 노다 재무상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A급  전범은 전쟁 범죄자가 아니다"라는  자신의 2005년 입장에 대해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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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정치인 과거 역사 직시해야”
    • 입력 2011-08-16 15:13:55
    • 수정2011-08-16 15:59:41
    정치
    외교통상부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A급 전범은 전쟁범죄자가  아니라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일본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겸허한 자세로 과거 역사를 직시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이번 발언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역사를  부정하고자 하는 부적절한 것으로, 총리 담화 등을 통해 밝혀 온  일본 정부 공식 입장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유력 차기 총리 후보인 노다 재무상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A급  전범은 전쟁 범죄자가 아니다"라는  자신의 2005년 입장에 대해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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