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데스먼드 투투 주교가 국민 화합 차원에서 백인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언급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흑인 차별 반대운동을 해온 투투 주교는 최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남아공 백인들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백인 정치인 등은 백인들이 다른 인종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있고 백인 60만 명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며, 투투 주교의 언급은 비도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흑인 차별 반대운동을 해온 투투 주교는 최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남아공 백인들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백인 정치인 등은 백인들이 다른 인종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있고 백인 60만 명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며, 투투 주교의 언급은 비도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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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투투 주교 ‘백인세’ 언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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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20:06:57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데스먼드 투투 주교가 국민 화합 차원에서 백인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언급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흑인 차별 반대운동을 해온 투투 주교는 최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남아공 백인들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백인 정치인 등은 백인들이 다른 인종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있고 백인 60만 명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며, 투투 주교의 언급은 비도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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