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 등급 하락에 따른 국제경제의 충격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주요 에너지 수출국인 러시아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러시아 경제전문지 'RBK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대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석유와 가스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러시아 경제가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 전략연구소도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가면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이행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배럴당 115 달러 수준의 유가를 적용한 상탭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대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석유와 가스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러시아 경제가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 전략연구소도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가면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이행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배럴당 115 달러 수준의 유가를 적용한 상탭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경제, 유가 하락으로 먹구름”
-
- 입력 2011-08-16 23:48:17
미국의 신용 등급 하락에 따른 국제경제의 충격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주요 에너지 수출국인 러시아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러시아 경제전문지 'RBK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대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석유와 가스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러시아 경제가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 전략연구소도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가면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이행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배럴당 115 달러 수준의 유가를 적용한 상탭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