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복귀 뒤 첫 타점…타격 조율

<앵커 멘트>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복귀 뒤 첫 타점을 올리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몸을 날리는 수비로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한 추신수.



4회엔 안타를 때려내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탭니다.



7대 6으로 뒤진 9회엔 땅볼로 동점타점을 올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복귀 뒤 첫 타점이었습니다.



추신수는 화이트삭스전에서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부상 후유증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



축구 대표팀 주장, 박주영의 새 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던 프랑스 프로축구 릴과의 협상에 이적료가 걸림돌이 됐습니다.



프랑스 일간 레퀴프는 릴과 AS모나코가 이적료 합의에 실패해 박주영의 이적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 명문 클럽 아스널이 14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가까워졌습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월콧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우디네세를 1대 0으로 이긴 아스널은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챔피언스리그 본선을 누빕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